행사·국립공원공단진행 중무료

설악산 흘림골 예약제 10월 1일 시작 — 하루 5,000명, 전날 14시 마감

강신욱게시 2026년 9월 26일수정 2026년 10월 5일확인한 출처 4곳편집 원칙Read this in English

요약

설악산 남설악 흘림골 탐방로가 2026년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하루 5,000명 시간지정 예약제로 운영된다.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에서 이용 전날 14시까지 예약해야 하고, 탐방지원센터 앞 도로에는 주차할 수 없어 오색마을 주차장을 써야 한다.

본문

핵심 요약

  • 설악산 남설악 흘림골 탐방로는 2026년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탐방예약제로 운영되며, 이 기간에는 예약한 사람만 들어갈 수 있다.
  • 정원은 하루 5,000명이고 시간대를 지정해 받는다. 입산 시간대는 10월 8시~15시, 11월 9시~14시이며 1시간 단위로 고른다.
  • 예약은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에서만 받고, 이용 예정일 하루 전 14시에 마감된다. 남은 자리만 흘림골탐방지원센터에서 현장 접수한다.
  • 예약 구간은 흘림골탐방지원센터에서 용소폭포삼거리까지 편도 3.1km 일방통행이다. 요금은 없다.
  • 탐방지원센터 앞 44번 국도(한계령도로)에는 차를 세울 수 없어 오색마을 주차장을 써야 한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올해 6월 낸 공고(제2026-19호)에 따라 남설악 흘림골 탐방로는 10월 1일부터 두 달 동안 다시 예약제로 돌아갑니다. 9월 말인 지금은 입산시간만 지키면 예약 없이 걸을 수 있지만, 10월부터는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에서 시간대를 잡아 두지 않으면 입구에서 막힙니다. 흘림골은 2015년 낙석사고 뒤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다시 연 길이라, 정원을 두고 드나드는 시간을 나누는 방식으로 관리합니다. 단풍이 드는 시기와 예약제 기간이 그대로 겹치기 때문에, 가을 설악산을 남쪽에서 오를 계획이라면 먼저 확인해야 할 내용입니다.

붉고 노랗게 물든 단풍 사이로 회색 암벽이 솟은 설악산 오색 주전골의 가을 풍경
가을 단풍이 든 오색 주전골 사진: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 공공누리 제1유형

흘림골 예약제는 언제부터 언제까지인가

공고에 적힌 올해 예약제 기간은 두 번입니다. 1월 1일부터 6월 23일까지 146일, 그리고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61일입니다. 3월 4일~31일은 해빙기라 아예 통제됐습니다. 6월 24일부터 9월 30일까지는 예약제를 쉬고 설악산 입산시간지정제(하절기 3시~14시)만 적용됩니다. 공고는 2027년부터는 예약제를 10~11월 61일에만 운영한다고 밝혔고, 예약시스템의 흘림골 안내도 같은 기준으로 '10월~11월 예약제, 1~9월·12월 일반 운영'이라 적어 두었습니다. 다만 운영기간은 현장 여건에 따라 바뀔 수 있다는 단서가 붙어 있습니다.

예약제 기간과 일반 운영 기간 비교 (2026년 공고·예약시스템 안내 기준)

예약제 기간
2026년 10월 1일~11월 30일 (올해는 1월 1일~6월 23일에도 운영)
일반 운영 기간
예약제 기간 외 (2027년부터는 1~9월·12월), 해빙기 통제는 별도 공지
예약 필요 여부
예약제 기간 필수 / 일반 운영 기간 불필요
하루 정원
예약제 기간 5,000명(시간 지정) / 일반 운영 기간 별도 정원 없음
입산 가능 시간
10월 8시~15시, 11월 9시~14시 (1시간 단위 예약) / 일반 운영 기간은 하절기 3시~14시, 동절기 4시~14시
통행 방식
연중 일방통행 (흘림골탐방지원센터 → 용소폭포삼거리)
흘림골탐방지원센터 입구의 목재 아치와 '흘림골 안전탐방 안내' 입간판
흘림골탐방지원센터 입구. 예약제 기간에는 여기서 예약 여부를 확인한다 사진: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 예약시스템 · 원본

흘림골 예약은 어떻게 하나

  1. 국립공원 예약시스템(reservation.knps.or.kr)의 '예약하기 → 탐방로예약제'에서 설악산 흘림골을 고른다. 공단 누리집 회원으로 로그인해야 한다.
  2. 날짜를 고른 뒤 입산 시간대를 1시간 단위로 정한다. 10월은 8시~15시, 11월은 9시~14시 사이다.
  3. 마감은 이용 예정일 하루 전 14시다. 당일 아침에는 온라인으로 잡을 수 없다.
  4. 정원은 모두 인터넷으로 배정하고, 그러고도 남은 자리만 당일 흘림골탐방지원센터에서 현장 접수한다. 단풍철 주말에 현장 자리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5. 예약 관련 문의는 국립공원 예약안내 1670-9201(평일 9시~18시, 점심 12시~13시), 현장 사정은 오색분소 033-801-0973이나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033-801-0900에 묻는다.

9월 26일 현재 예약 화면에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의 날짜가 열려 있습니다. 11월 날짜는 아직 달력에 나오지 않으니, 11월 산행이라면 예약 화면을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예약제 기간에 예약 없이 들어가면 자연공원법에 따라 과태료 처분 대상이라고 공고는 밝히고 있습니다.

흘림골 코스는 얼마나 걸리나 — 편도 3.1km 일방통행

예약제가 걸린 구간은 흘림골탐방지원센터에서 용소폭포삼거리까지 한 구간뿐이고, 공식 안내가 제시하는 거리와 시간은 편도 3.1km, 약 2시간 30분입니다. 이 구간은 한쪽 방향으로만 걷게 돼 있어 용소폭포 쪽에서 거꾸로 올라오거나 중간에 돌아 나올 수 없습니다. 출발 지점과 도착 지점이 다르다는 점이 주차 계획까지 좌우하니, 산행 전에 동선을 먼저 정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등선대 전망 지점에 세워진 안내판. 주변 봉우리 이름과 눈잣나무·산양 해설이 그려져 있다
등선대 전망 안내판. 보이는 봉우리와 이 일대에 사는 눈잣나무·산양을 함께 소개한다 사진: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 예약시스템 · 원본

길은 센터에서 출발해 여심폭포, 등선대, 등선폭포, 십이폭포를 차례로 지나 용소폭포삼거리에 닿습니다. 초반에 만나는 여심폭포는 갈라진 바위 틈으로 가늘게 떨어지는 물줄기라 금방 알아볼 수 있습니다.

좁은 바위 틈 사이로 물줄기가 세로로 떨어지는 폭포
바위 틈으로 떨어지는 세로 폭포. 여심폭포로 보이지만 촬영 지점 표기는 없다 사진: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 예약시스템 · 원본

여심폭포에서 등선대까지는 짧지만 가파르게 오르는 구간입니다. 등선대에 서면 '남설악 만물상'이라 불리는 뾰족한 바위 능선이 사방으로 펼쳐지는데, 코스 전체에서 가장 오래 머무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기까지 체력을 너무 쓰지 않는 게 요령입니다.

등선대에서 내려다본 남설악의 뾰족한 화강암 봉우리들이 겹겹이 이어진 능선
등선대에서 본 남설악 바위 능선 사진: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 예약시스템 · 원본

등선대를 내려서면 길은 계곡을 따라 이어집니다. 등선폭포와 십이폭포 일대는 화강암 벽 사이로 물이 몇 단으로 쏟아지고 바닥에는 크고 작은 바윗돌이 깔려 있어, 발 디딜 곳을 보며 천천히 내려가야 합니다.

화강암 절벽 사이로 흰 물줄기가 흘러내리고 계곡 바닥에 바윗돌이 흩어져 있는 모습
화강암 절벽 사이를 흐르는 폭포와 계곡 바윗돌. 십이폭포·등선폭포 일대로 보인다 사진: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 예약시스템 · 원본

공식 출처에서 확인되지 않은 수치

용소폭포삼거리에서 주전골을 거쳐 오색약수터까지 이어 걷는 '전체 약 6km, 3시간 30분~4시간'이라는 거리·시간과, 여심폭포의 높이는 여행 매체에는 자주 나오지만 국립공원공단 자료에서는 확인하지 못해 이 글에 쓰지 않았습니다. 공식 안내가 밝힌 수치는 예약 구간인 편도 3.1km, 2시간 30분뿐입니다. 전체 일정을 짤 때는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033-801-0900)에 확인하세요.

흘림골에서 꼭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은

예약시스템 안내와 예약 화면은 정원보다 안전을 먼저 적어 둡니다. 흘림골은 2015년 낙석사고가 났던 구간이고, 보강 공사를 했어도 설악산 지형상 낙석 위험은 늘 남아 있다는 설명입니다. 낙석 위험이 큰 지점에는 경광등이 달려 있습니다.

“취약지점 22개소는(경광등 설치) 신속하게 지나가는 등 안전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국립공원 예약시스템 흘림골 탐방로 이용안내 · 출처
  • 경광등이 있는 취약지점에서는 멈춰 쉬거나 사진을 찍지 말고 바로 지나간다.
  • 호우·태풍 등 기상특보가 나오거나 날씨가 나빠지면 탐방을 멈추고 내려와야 한다. 흘림골은 이름처럼 안개와 흐린 날이 잦다.
  • 일방통행이라 중간에 되돌아가기 어렵다. 출발 전에 남은 체력과 해 지는 시각을 따져 둔다.
  • 마지막 입산 시간대(10월 15시, 11월 14시)에 들어간다면 하산이 늦어진다. 11월은 해가 짧으니 이른 시간대를 권한다.
  • 예약한 동행인에게도 이 주의사항을 미리 알려 달라고 예약 화면은 당부한다.
짙은 안개가 능선과 나무를 덮어 윤곽만 희미하게 보이는 산속 풍경
안개에 잠긴 능선. '흘림골'이라는 이름은 늘 안개가 끼고 날이 흐리다는 데서 나왔다고 전해진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 공공누리 제1유형

단풍철에 가려면 언제 예약해야 하나

설악산은 우리나라에서 단풍이 가장 먼저 드는 산 가운데 하나이고, 절정은 대개 10월 중순 무렵입니다. 흘림골의 예약제 기간이 10~11월, 그중에서도 입산 시간을 한 시간 늘려 운영하는 10월을 '가을 성수기'로 따로 정해 둔 것도 이 때문입니다. 하루 5,000명이 적지 않은 숫자지만, 10월 주말과 휴일 오전 시간대는 빨리 찰 수 있습니다. 날짜가 정해지면 바로 예약하고, 올해 절정 시기는 산림청 단풍 예보로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용소폭포삼거리 다음은 — 주전골과 오색약수터

예약 구간은 용소폭포삼거리에서 끝나지만, 대부분은 여기서 주전골 계곡으로 내려가 오색약수터까지 걷습니다. 금강문과 선녀탕, 용소폭포를 지나는 이 계곡길은 흘림골보다 경사가 완만해 산행을 마무리하기에 알맞습니다. 이 구간은 예약제 대상이 아니지만, 해가 진 뒤부터 다음 날 일출 2시간 전까지는 걸을 수 없다는 입산시간지정제는 적용됩니다.

맑은 계곡물이 흐르고 양옆으로 기암절벽이 솟은 주전골
주전골 계곡과 기암절벽 사진: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 공공누리 제1유형

차는 어디에 세우나

흘림골탐방지원센터 근처에는 주차장이 없습니다. 예약시스템 안내는 오색마을 주차장을 이용하고, 44번 국도(한계령도로) 변에는 세우지 말라고 적고 있고, 예약 화면은 공원 구역 안 불법 주정차에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동선은 일방통행에 맞추면 간단합니다. 오색에 차를 두고 택시나 버스로 흘림골탐방지원센터까지 올라간 뒤, 흘림골과 주전골을 지나 오색으로 걸어 내려오면 차가 있는 곳에서 산행이 끝납니다.

철분 때문에 붉게 물든 약수가 고인 화강암 수반, 오색약수터
산행이 끝나는 오색약수터. 철분이 섞인 약수가 바위를 붉게 물들였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 공공누리 제1유형

자주 묻는 질문

Q. 설악산 흘림골은 예약 없이 갈 수 있나요?
2026년에는 9월 30일까지는 예약 없이 입산시간(3시~14시)만 지키면 갈 수 있습니다.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는 탐방예약제 기간이라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에서 예약한 사람만 들어갈 수 있고, 남은 자리가 있을 때만 흘림골탐방지원센터에서 현장 접수를 받습니다.
Q. 흘림골 탐방예약 인원은 하루 몇 명인가요?
하루 5,000명이며 시간대를 지정해 받습니다. 10월은 8시~15시, 11월은 9시~14시 사이에서 1시간 단위로 입산 시간대를 고릅니다.
Q. 흘림골 예약 마감은 언제인가요?
이용 예정일 하루 전 14시입니다. 당일 온라인 예약은 안 되고, 정원이 남으면 당일 흘림골탐방지원센터에서 현장 접수만 받습니다.
Q. 흘림골 코스 거리와 소요 시간은?
예약 구간인 흘림골탐방지원센터→용소폭포삼거리가 편도 3.1km, 약 2시간 30분입니다. 일방통행이라 되돌아 나올 수 없고, 보통 주전골을 거쳐 오색약수터로 내려갑니다.
Q. 흘림골 갈 때 주차는 어디에 하나요?
흘림골탐방지원센터 근처에는 주차장이 없고 44번 국도(한계령도로) 변 주차도 금지입니다. 오색마을 주차장에 차를 두고 택시나 버스로 센터까지 이동한 뒤 오색으로 걸어 내려오면 됩니다.

편집자 코멘트 · 강신욱

단풍철 설악산을 남쪽 오색에서 오르려는 사람을 위해 예약 방법, 시간대, 안전 수칙, 주차 동선을 한곳에 모았습니다. 다른 국립공원의 예약·통제 정보는 국립공원공단 안내와 국립공원 한눈에 비교에서 볼 수 있습니다.

출처

  1. 원문
  2. 국립공원 예약시스템 「[설악산] 설악산 흘림골」 탐방로 이용안내
  3. 설악산국립공원 「입산시간지정제」 변경 공고 (2026.7.11 시행)
  4. 국립공원 예약시스템 예약·환불정책

위 출처를 바탕으로 네군데이 직접 확인해 정리했습니다. 원문 문장을 옮기지 않으며, 수치와 일정은 둘 이상의 자료로 확인한 것만 적습니다. 잘못된 내용이 있다면 정정을 요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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