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반려견 동반, 북한산·계룡산·가야산 3곳뿐 — 시범사업 연말 종료 검토
요약
국립공원에서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곳은 북한산 탐방로 2개 구간, 계룡산 동학사 야영장 2동, 가야산 생태탐방원 2동뿐이며 모두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에서 미리 예약해야 합니다. 동물등록과 1년 이내 광견병 접종 증빙이 없으면 예약해도 들어갈 수 없습니다. 토지 문제로 멈췄던 북한산 구간은 2026년 8월 운영을 재개했지만, 시범사업 자체는 2026년 말 이후 존폐가 검토되고 있습니다.
본문
핵심 요약
- 국립공원 안에서 반려견 동반이 허용된 곳은 북한산 탐방로 2개 구간(약 1.1km), 계룡산 동학사 야영장 2동, 가야산생태탐방원 2동 등 세 공원의 지정 시설뿐입니다.
- 세 곳 모두 국립공원 예약시스템 ‘반려견 동행’ 메뉴에서 미리 예약해야 하며, 예약 없이 다른 탐방로에 반려견을 데려가는 것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 동물등록을 마치고 최근 1년 이내 광견병 접종을 증빙한 반려견만 들어갈 수 있고 맹견은 제외됩니다. 탐방로는 1인당 1마리, 숙박 시설은 동당 최대 2마리·최대 3박입니다.
- 토지 문제로 멈췄던 북한산 구간은 2026년 8월 10일 운영 재개가 공지됐습니다. 다만 시범사업은 2026년 말 이후 지속 여부를 정부가 검토 중이라고 보도됐습니다.
‘국립공원에 강아지를 데려가도 되나’라는 질문의 답은 원칙적으로 ‘아니요’입니다. 자연공원법 시행령은 공원 생태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동물의 동반 입장을 제한할 수 있게 하고 있고, 국립공원공단은 그 예외로 2023년 11월부터 북한산·계룡산·가야산 세 곳에서 반려견 동반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걷기는 북한산, 하룻밤 머물기는 계룡산과 가야산이 맡는 구조입니다.

이 글은 예약시스템의 ‘반려견 동행’ 안내, 가야산생태탐방원 운영 공지, 북한산 운영 재개 공지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2026년 10월 한국일보가 보도한 이용 실적과 사업 존폐 논의도 함께 살폈습니다.
반려견과 갈 수 있는 국립공원은 어디인가
공단이 열어 둔 반려견 시설은 공원마다 하나씩, 모두 세 곳입니다. 그 밖의 탐방로·대피소·야영장은 시범사업 대상이 아니므로 반려견과 함께 들어갈 수 없습니다.

반려견 동반 시범사업 시설 비교(국립공원 예약시스템 기준)
- 북한산(당일 산책)
- 탐방로 2개 구간 · 2023년 11월 11일 시작 · 연중 예약 · 1인당 1마리
- 계룡산(숙박)
- 동학사 야영장 하우스5·6 · 2023년 12월 1일 시작 · 추첨제 · 동당 최대 2마리, 최대 3박
- 가야산(숙박)
- 가야산생태탐방원 자연의집(반려견) 2동 · 2023년 12월 1일 시작 · 매월 1일 예약 오픈 · 동당 최대 2마리, 최대 3박
북한산에서는 어느 길을 걸을 수 있나
북한산의 허용 구간은 서울북한산초등학교~백화사, 북한산성 제2주차장 입구~수구정 화장실 두 곳으로, 둘을 합쳐도 1.1km 남짓입니다. 정책브리핑 현장 기사에 따르면 내시묘역길 쪽이 편도 약 720m, 무장애 탐방로 쪽이 편도 약 380m입니다. 백운대·인수봉으로 오르는 일반 등산로는 대상이 아닙니다.
방문 당일에는 북한산성 제2주차장의 반려견 동반입장 안내센터에 먼저 들러 접종 증빙을 확인받고 참여 팔찌를 받은 뒤 걷기 시작합니다. 이 구간은 정비 공사와 토지 소유 문제로 한동안 막혀 있었고,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가 2026년 8월 10일 운영 재개를 공지했습니다. 현장 문의는 북한산성분소(02-357-9698)로 하면 됩니다.


어떤 반려견이 들어갈 수 있나
예약을 마쳤어도 현장에서 서류가 확인되지 않으면 입장할 수 없습니다. 공단 안내와 현장 기사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내장·외장 칩 확인)
- 최근 1년 이내 광견병 예방접종을 마치고 접종확인서를 지참
- 맹견은 입장 불가
- 목줄은 1.5m 이내로 짧게 잡고, 배변봉투로 분변을 반드시 수거
- 다른 탐방객이나 야생동물을 자극하지 않도록 통제
“최근 1년이내 광견병 접종(증빙서류 필요)을 완료한 등록된 반려견만 입장 가능(단, 맹견은 입장제한)”
체고 40cm 기준은 지금도 적용될까
2023년 11월 가야산생태탐방원 공지는 발에서 어깨까지 40cm 이하인 반려견만 받는다고 안내했고, 2024년 현장 기사도 같은 기준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예약시스템의 ‘반려견 동행’ 본문에는 체고 기준이 적혀 있지 않습니다. 중·대형견과 함께라면 예약 전에 1670-9201이나 해당 시설에 꼭 확인하세요.

반려견과 1박은 어디서, 어떤 규칙으로 하나
숙박이 가능한 곳은 계룡산 동학사 야영장의 하우스5·6과 가야산생태탐방원의 반려견 전용 객실 2동입니다. 두 곳 모두 한 번에 최대 3박까지 머물 수 있고, 동당 반려견은 2마리까지입니다. 동학사 야영장은 추첨제로, 가야산생태탐방원은 매월 1일에 예약이 열립니다.
가야산생태탐방원 운영 공지에는 숙박 시설에서 지켜야 할 규칙이 구체적으로 적혀 있습니다. 반려견은 생활관 울타리 안 지정 구역에서만 활동할 수 있고, 반려견 객실은 다른 객실로 바꿀 수 없으며 수건과 침구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반려견 때문에 생긴 시설 훼손이나 사고는 보호자가 책임지고, 규칙을 어기면 이후 국립공원 시설 이용이 제한되거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가야산생태탐방원 문의는 054-930-7000입니다.



요금과 겨울 운영은 예약 화면에서 확인
반려견 객실·영지의 요금은 시설과 요일, 성수기 여부에 따라 달라 이번에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공단은 2026년 9월 29일 일부 야영장의 동절기 미운영 현황도 공지했으니, 겨울에 동학사 야영장을 쓰려면 예약 화면에서 운영 여부를 먼저 확인하세요.
시범사업은 언제까지 하나
가야산생태탐방원 공지에 적힌 당초 시범 운영 기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였고, 환경 여건에 따라 바뀔 수 있다는 단서가 붙어 있었습니다. 한국일보는 2026년 10월 이 사업이 1년 연장돼 올해 말 종료를 앞두고 있으며, 정부가 폐지·축소·확대를 놓고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공단 관계자는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모아 정책을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같은 보도에 인용된 공단 자료에 따르면 북한산 탐방로는 지정 수용 규모 대비 이용률이 해마다 1%에도 못 미쳤고, 공사와 토지 문제로 닫혀 있던 기간이 길었습니다. 반면 계룡산 야영장과 가야산생태탐방원은 20~30%대의 이용률을 꾸준히 기록했습니다. 시민단체 사이에서는 자연 탐방로는 빼고 외곽 숙박 시설로 한정하자는 의견과 허용을 넓히자는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보도 기준 수치
이용 건수·이용률은 국회의원실이 공단에서 받은 자료를 인용한 한국일보 단독 보도에만 나와 있어, 다른 출처로 교차 확인하지 못한 세부 수치는 싣지 않았습니다. 2027년 이후 운영 여부는 공단의 공식 발표가 나오는 대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 Q. 국립공원에 강아지 데리고 갈 수 있나요?
- 원칙적으로는 안 됩니다. 예외적으로 북한산 탐방로 2개 구간, 계룡산 동학사 야영장 2동, 가야산생태탐방원 2동에서만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으로 사전 예약한 반려견의 동반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 Q. 국립공원 반려견 동반 예약은 어떻게 하나요?
-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에 로그인해 ‘반려견 동행’ 메뉴에서 시설을 고르고 날짜와 반려견 정보를 입력합니다. 북한산은 연중 예약, 계룡산 동학사 야영장은 추첨제, 가야산생태탐방원은 매월 1일 예약이 열립니다.
- Q. 국립공원 반려견 동반 조건은 무엇인가요?
- 동물등록(칩 확인)을 마치고 최근 1년 이내 광견병 예방접종을 증빙할 수 있는 반려견만 들어갈 수 있으며 맹견은 제외됩니다. 목줄은 1.5m 이내로 하고 배변은 반드시 수거해야 합니다.
- Q. 대형견도 국립공원에 갈 수 있나요?
- 2023~2024년 안내에는 체고 40cm 이하 기준이 있었지만 현재 예약시스템 안내에는 체고 기준이 보이지 않습니다. 중·대형견이라면 예약 전에 1670-9201로 적용 여부를 확인하세요.
- Q. 국립공원 반려견 시범사업은 언제 끝나나요?
- 당초 2025년 말까지였던 시범사업은 1년 연장돼 2026년 말 종료를 앞두고 있으며, 정부가 지속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2026년 10월 보도됐습니다. 2027년 이후 운영은 공단 공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편집자 코멘트 · 강신욱
반려견과 국립공원 나들이나 1박을 계획하는 보호자에게 필요한 조건만 공식 예약시스템 기준으로 추렸습니다. 공원별 탐방 정보는 국립공원공단 방문 안내에서,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숲 숙소는 자연휴양림 찾기에서 함께 비교해 보세요.
출처
- 원문
- [가야산생태탐방원] 국민제안 시범사업 운영 안내(2023-11-29)
- [북한산] 반려견 동반 입장 시범사업 운영 재개 안내(2026-08-10)
- 정책브리핑 국민이 말하는 정책 ‘반려견과 함께 북한산국립공원 걸었어요’(2024-04)
- 한국일보 ‘반려견과 국립공원 가자 했는데… 이용률 1%도 안 돼 존폐 기로’(2026-10)
위 출처를 바탕으로 네군데이 직접 확인해 정리했습니다. 원문 문장을 옮기지 않으며, 수치와 일정은 둘 이상의 자료로 확인한 것만 적습니다. 잘못된 내용이 있다면 정정을 요청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