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해금강 우제봉 예약제 10월 1일부터 — 하루 370명, 전날 14시 마감
요약
거제 해금강~우제봉~석개해변 1.5km 탐방로가 2026년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하루 370명 예약제로 운영된다.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에서 전날 14시까지 예약해야 하고, 정원이 남는 날만 현장등록이 된다. 입산 시간은 예약시스템과 보도자료가 달라 10~15시 사이 입장이 안전하다.
본문
핵심 요약
- 거제 해금강~우제봉~석개해변 1.5km 구간은 2026년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탐방예약제로 운영되며, 하루 정원은 370명이다.
- 예약은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에서 이용 전날 14시까지 받는다. 정원이 남는 날에만 당일 현장등록으로 들어갈 수 있다.
- 구간은 양방통행이고 편도 1시간 정도 걸린다. 입구는 우제봉탐방로 입구(남부면 갈곶리 80-7)와 석개해변 입구(갈곶리 78-3) 두 곳이다.
- 예약시스템은 운영시간을 09:00~16:00(입장마감 16:00)로, 공단 보도자료는 입산 가능 시간을 10:00~15:00로 적고 있어, 10시에서 15시 사이에 들어가는 일정이 안전하다.
- 2022년부터 해마다 가을에 이어 온 제도로, 올해 새로 생긴 것은 아니다. 호우·태풍 등 기상특보가 나오면 탐방이 통제된다.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가 올해도 거제 해금강 일대 해안 탐방로에 인원 제한을 건다.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61일 동안, 해금강에서 우제봉 전망대를 지나 석개해변까지 이어지는 1.5km는 하루 370명까지만 걸을 수 있다. 이 구간의 예약제는 2022년에 시작돼 매년 가을 같은 방식으로 돌아왔고, 이번 공지는 올해 운영기간을 알린 것이다. 거제 남쪽 끝 갈곶리에서 명승 해금강을 가장 가까이 내려다볼 수 있는 길이라, 가을에 거제를 찾는다면 날짜보다 예약을 먼저 챙겨야 한다.

해금강 우제봉 탐방예약제, 올해 처음 하는 건가
아니다. 거제인터넷방송과 거제타임즈가 전한 공단 발표는 이 구간의 예약제가 2022년부터 시행돼 왔다고 밝히고 있다. 일부에서 '올해 도입'처럼 소개되기도 했지만, 달라진 것은 제도가 아니라 올해의 운영 날짜다. 예약시스템의 우제봉 탐방로 안내에도 운영기간이 '10.1.~11.30.'으로 올라와 있고, 이 기간이 아닐 때는 예약 없이 걸을 수 있다.

어느 길을 걷나 — 해금강~우제봉~석개해변 1.5km
예약제가 걸린 곳은 해금강 쪽 우제봉탐방로 입구에서 우제봉 전망대를 거쳐 석개해변으로 내려오는 한 구간이다. 흘림골처럼 한 방향으로만 걷는 길이 아니라 양방통행이어서, 어느 쪽 입구에서 시작해도 되고 전망대까지 갔다가 온 길로 돌아 나와도 된다. 예약시스템이 제시하는 소요시간은 편도 1시간이다.
해금강 우제봉 탐방로 운영 기준 (국립공원 예약시스템 안내, 2026년 9월 29일 확인)
- 입구 1
- 우제봉탐방로 입구 —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80-7
- 입구 2
- 석개해변 입구 —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78-3
- 거리·시간
- 1.5km, 양방통행, 편도 약 1시간
- 운영시간
- 09:00~16:00, 입장마감 16:00 (보도자료상 입산 가능 시간은 10:00~15:00)
- 예약 형태
- 인터넷 예약(전날 14시 마감) + 정원 내 현장접수
- 통제
- 호우·태풍 등 기상특보 발효 시 탐방 통제
거리만 보면 짧지만 해안 절벽을 따라 오르내리는 길이다. 전망대에서 머무는 시간까지 넣어 왕복 두 시간 남짓을 잡아 두면 여유가 있다.

입산 시간은 두 기준이 다르다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의 우제봉 탐방로 안내는 운영시간을 09:00~16:00, 입장마감을 16:00으로 적고 있다. 반면 공단이 9월에 낸 보도자료를 옮긴 지역 언론 기사에는 입산 가능 시간이 오전 10시~오후 3시로 나온다. 어느 쪽이 현장 기준인지 공식적으로 정리된 안내를 찾지 못했으니, 10시에서 15시 사이에 들어가도록 계획하고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 갈 생각이라면 거제분소(055-635-5421)에 먼저 확인하는 편이 좋다.
해금강 탐방 예약은 어떻게 하나
- 국립공원 예약시스템(reservation.knps.or.kr)에서 '예약하기 → 탐방로예약제'로 들어가 한려해상 '해금강~우제봉~석개해변'을 고른다. 국립공원공단 누리집 회원 로그인이 필요하다.
- 탐방할 날짜를 고르고 인원을 입력한다. 하루 정원은 370명이다.
- 인터넷 예약은 탐방 전날 14시에 닫힌다. 당일 아침에는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없다.
- 그날 정원이 다 차지 않았다면 입구에서 현장등록을 하고 들어갈 수 있다. 단풍철 주말처럼 붐비는 날에는 현장 자리를 기대하기 어렵다.
- 단체 방문이나 현장 사정은 거제분소(055-635-5421)나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055-640-2400), 예약 자체는 예약안내(1670-9201, 평일 9~18시)에 묻는다.
“인터넷예약은 전일 14시까지 가능하며, 예약정원 내 현장등록 후 탐방 가능”
요금은 예약시스템 안내와 보도자료 어디에도 나오지 않는다. 국립공원 입장료는 2007년에 폐지됐고, 예약 화면에서 따로 결제 단계가 나오는지는 예약할 때 확인하면 된다.

주차와 날씨는 어떻게 챙기나
차는 해금강 쪽 두 주차장에 세운다. 해금강주차장1은 147면(대형 14, 승용 123, 장애인 8, 여성전용 2), 해금강주차장2(석개)는 승용 70면이다. 둘을 합쳐 200면 남짓이라, 탐방객 370명에 해금강 유람선 손님까지 몰리는 가을 주말에는 주차장이 먼저 찰 수 있다. 오전 일찍 도착하는 쪽이 낫다.
예약시스템은 호우·태풍 같은 기상특보가 나오면 탐방을 통제한다고 적고 있다. 가을 태풍이 올라오는 시기라면 예약을 해 두었더라도 출발 전에 예약시스템 공지를 보거나 거제분소에 전화해 통제 여부를 확인하자.

해금강은 어떤 곳인가 — 1971년 지정 명승
국가유산청 월간지 『국가유산사랑』에 실린 김학범 한경대 교수의 글에 따르면, 거제 해금강은 1971년 3월 23일 우리나라 명승 가운데 두 번째(제2호)로 지정됐다. 해금강은 거제도 남쪽 끝 갈곶리 앞바다의 바위섬이고, 주된 섬의 본래 이름은 칡섬이라는 뜻의 갈도(葛島)다. 우제봉 전망대는 이 섬을 뭍에서 정면으로 볼 수 있는 자리다.
- 바다가 깎아 만든 동굴 — 십자동굴과 석문, 사통굴 같은 해식동이 바위를 뚫고 있다.
- 이름 붙은 바위 — 일월봉, 미륵바위, 사자바위, 병풍바위, 신랑신부바위 등이 섬 둘레에 늘어서 있다.
- 절벽의 식물 — 동백나무와 구실잣밤나무 같은 상록활엽수가 벽에 붙어 자라고, 풍란·석란·박쥐란 같은 난초도 자생한다.
'바다의 금강산'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도 이 때문이다. 기암과 난초가 절벽에 붙어 있는 지형이라 사람 발길에 약하고, 이 점이 예약제로 이어진다.

왜 이 구간만 인원을 제한하나
공단은 예약제의 목적을 생태계 보전과 건전한 탐방 문화 정착으로 설명한다. 공원자원조사에서 이 구간은 생태적 가치가 높은 곳으로 확인됐고, 천선과나무·후박나무 같은 남쪽 지방의 식물과 기후변화 지표종인 동박새가 사는 곳으로 꼽혔다. 폭이 좁은 해안 절벽 길에 한꺼번에 사람이 몰리면 안전 문제가 생기고 길가 식생도 훼손되기 쉬워, 하루 인원을 미리 나눠 받는 방식을 택했다는 것이다.


해금강에 간 김에 둘러볼 한려해상
우제봉 구간은 두 시간이면 충분해 하루 일정에 여유가 남는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은 거제에서 통영, 남해, 여수까지 이어지는 바다와 섬을 묶은 해상 국립공원이다. 아래 사진은 해금강 탐방로가 아니라 한려해상 여러 곳의 풍경이다. 거제 안에서는 홍포 앞바다와 외도가 가깝고, 통영에서 배를 타면 소매물도로 이어진다.



자주 묻는 질문
- Q. 거제 해금강 우제봉 탐방로는 예약해야 하나요?
- 2026년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는 탐방예약제 기간이라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에서 예약하거나, 정원이 남은 날 입구에서 현장등록을 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 기간 밖에는 예약 없이 걸을 수 있습니다.
- Q. 해금강 우제봉 탐방 예약은 언제까지 해야 하나요?
- 탐방 전날 14시까지입니다. 당일에는 온라인 예약이 안 되고, 하루 정원 370명이 다 차지 않았을 때만 현장등록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 Q. 해금강 우제봉 탐방로는 몇 시까지 들어가야 하나요?
-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은 운영시간 09:00~16:00, 입장마감 16:00으로 안내하고, 공단 보도자료는 입산 가능 시간을 10:00~15:00로 적고 있습니다. 두 기준이 다르므로 10시에서 15시 사이에 들어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 Q. 해금강 우제봉 탐방로 거리와 소요시간은?
- 해금강(우제봉탐방로 입구)에서 우제봉을 거쳐 석개해변까지 1.5km이고 편도 약 1시간입니다. 양방통행이라 어느 입구에서 시작해도 되고 되돌아 나와도 됩니다.
- Q. 해금강 우제봉 탐방에 요금이 있나요?
- 예약시스템 안내와 공단 보도자료 모두 요금을 언급하지 않습니다. 국립공원 입장료는 2007년에 폐지됐습니다. 결제 단계가 있는지는 예약 화면에서 확인하세요.
편집자 코멘트 · 강신욱
가을에 거제 남부 해안을 걸으려는 사람을 위해 예약 방법, 입구와 주차, 두 기준이 엇갈리는 입산 시간을 한곳에 정리했습니다. 다른 국립공원의 예약·통제 정보는 국립공원공단 안내와 국립공원 한눈에 비교에서 볼 수 있습니다.
출처
- 원문
- 거제인터넷방송 「거제 해금강~우제봉~석개해변, 10월부터 탐방예약제」 (2026.9.13)
- 거제타임즈 「거제 해금강~우제봉~석개해변, 10~11월 탐방예약제 운영」 (2026.9.11)
- 국가유산청 월간 국가유산사랑 「남해안에 떠오른 작은 금강, 거제 해금강」 (김학범)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거제 해금강」
- 국립공원 예약시스템 예약·환불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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