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궁·종묘·조선왕릉 가을 무료개방 — 10월 29일~11월 15일, 휴관일·후원 제외
요약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인 2026년 10월 29일(목)부터 11월 15일(일)까지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과 종묘, 조선왕릉 입장료를 받지 않습니다. 궁·능마다 정기 휴관일(월요일 또는 화요일)에는 문을 닫고, 창덕궁 후원 특별관람은 무료 대상이 아니라 평소처럼 5,000원과 예매가 필요합니다.
본문
핵심 요약
- 2026년 10월 29일(목)~11월 15일(일) 18일 동안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 종묘, 조선왕릉 입장이 무료입니다.
- 궁·능별 정기 휴관일은 그대로 쉽니다: 창덕궁·창경궁·덕수궁·조선왕릉은 11월 2일·9일(월), 경복궁·종묘는 11월 3일·10일(화).
- 창덕궁 후원 특별관람은 무료에서 빠집니다. 대인 5,000원이며 온라인 예매나 당일 현장 선착순으로 들어갑니다.
- 종묘는 기간 내내 일반관람으로 바뀌어, 평소 해설사 동반 시간제로 운영하는 월·목·금요일에도 정해진 회차 없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 창경궁은 11월 10일~15일 야간 일반관람을 쉬고, 덕수궁 돈덕전은 11월 1일까지 관람이 중지됩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가을 관광 행사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맞춰 10월 29일부터 11월 15일까지 소관 궁궐과 종묘, 조선왕릉을 모두 무료로 연다고 9월 30일 공지했습니다. 경복궁처럼 평소 3,000원을 받는 곳까지 포함되는 한시 조치이고, 예년이라면 단풍이 가장 짙은 시기와 겹칩니다. 다만 휴관일과 창덕궁 후원은 예외라서, 어디를 언제 가느냐에 따라 헛걸음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무료개방과 별개로, '문화가 있는 날' 수요일 무료도 올해 단계적으로 넓어져 10월 7일부터는 창덕궁·창경궁·종묘까지 매주 수요일 무료가 됐습니다. 경복궁은 그 대상에서 아직 빠져 있어, 경복궁을 무료로 볼 수 있는 기회로는 이번 기간이 가장 깁니다.
언제, 어디가 무료인가
궁능유적본부 공지 그래픽은 대상을 '4대궁·종묘·조선왕릉(전 궁능유적기관)'으로, 비고에 '종묘 일반관람 전환'과 '창덕궁 후원 특별관람 제외, 휴관일 제외'를 적었습니다. 기간 중 공휴일이 없어 각 궁·능은 정기 휴관일 이틀을 빼고 18일 중 16일 동안 무료로 문을 엽니다.
궁·능별 기간 중 휴관일과 11월 관람시간 (궁능유적본부 관람시간·관람요금 안내 기준)
- 경복궁
- 휴관 11.3.·11.10.(화) · 11월 09:00~17:00(입장 마감 16:00), 10월 29~31일은 18:00까지(입장 마감 17:00) · 평소 대인 3,000원
- 창덕궁
- 휴관 11.2.·11.9.(월) · 09:00~17:30(입장 마감 16:30) · 평소 3,000원, 후원은 기간 중에도 5,000원 별도
- 창경궁
- 휴관 11.2.·11.9.(월) · 09:00~21:00(입장 마감 20:00), 단 11.10.~11.15.은 17:30 종료(입장 마감 16:30) · 평소 1,000원
- 덕수궁
- 휴관 11.2.·11.9.(월) · 09:00~21:00(입장 마감 20:00) · 평소 1,000원 · 돈덕전은 11.1.까지 관람 중지
- 종묘
- 휴관 11.3.·11.10.(화) · 11월 09:00~17:30(입장 마감 16:30) · 평소 1,000원 · 기간 중 일반관람
- 조선왕릉
- 휴관 11.2.·11.9.(월) · 대부분 11월 09:00~17:30(입장 마감 16:30) · 평소 1,000원(여주 영릉과 영릉 500원)
경복궁은 11월부터 겨울 관람시간으로 바뀌어 한 시간 일찍 닫습니다. 기간 첫 사흘(10월 29~31일)만 오후 6시까지 열리니, 퇴근 후 경복궁을 보려면 그 사흘이 유리합니다.

경복궁은 평소 입장료가 가장 높고 수요일 무료에서도 빠져 있어, 이번 기간에 얻는 차이가 가장 큰 곳입니다. 경복궁 해설 일정은 기간 중 조정될 수 있으니 해설을 들을 계획이면 경복궁관리소(02-3700-3900)에 미리 확인하세요.
창덕궁 후원은 왜 무료가 아닐까
창덕궁 후원은 정원을 보호하려고 인원과 시간을 정해 해설사와 함께 들어가는 특별관람 구역이라, 이번 무료 대상에서 처음부터 빠졌습니다. 기간 중에도 후원 관람권(대인 5,000원)이 필요하고, 관람요금 안내에 따르면 후원을 보려면 창덕궁 전각 관람권도 함께 있어야 합니다. 전각 구역은 기간 중 무료이니, 후원만 따로 돈을 내는 셈입니다.

후원 표는 관람일 6일 전 오전 10시부터 전날까지 온라인으로 선착순 판매하고, 남은 표는 당일 오전 9시부터 현장에서 팝니다. 궁능유적본부는 4~5월과 10~11월에 온라인 표와 현장 표 모두 매우 빨리 매진된다고 안내하고 있어, 무료개방 기간과 겹치는 올해 11월 초에는 더 서둘러야 합니다.
종묘는 기간 중 어떻게 들어가나
종묘는 평소 월·목·금요일에 정해진 시각마다 해설사를 따라 입장하는 시간제관람(회당 200명, 온라인 100명·현장 100명)으로 운영합니다. 무료개방 기간에는 이 방식을 일반관람으로 바꿔, 요일과 관계없이 관람시간 안에 자유롭게 들어가 둘러볼 수 있습니다. 종묘는 화요일 휴관이라 11월 3일과 10일에는 닫습니다. 월요일에 쉬는 다른 궁과 헷갈리기 쉬운 부분입니다.
수요일 무료와 무엇이 다른가
궁·능에서 입장료를 아끼는 길은 두 가지입니다. 이번 무료개방은 경복궁까지 포함하지만 11월 15일에 끝나고, 수요일 무료는 계속 이어지지만 경복궁과 창덕궁 후원이 빠집니다.
가을 무료개방과 '문화가 있는 날' 수요일 무료 비교
- 기간
- 가을 무료개방: 2026.10.29.~11.15. (휴관일 제외) / 수요일 무료: 매주 수요일, 상시
- 대상
- 가을 무료개방: 4대궁·종묘·조선왕릉 전체 / 수요일 무료: 조선왕릉(5.27.~), 덕수궁(8.5.~), 창덕궁·창경궁·종묘(10.7.~)
- 경복궁
- 가을 무료개방: 포함 / 수요일 무료: 제외 (관람객 안전·혼잡을 고려해 확대 시기 검토 중)
- 창덕궁 후원
- 둘 다 제외
- 근거
- 궁능유적본부 공지 2026.9.30. / 궁능유적본부 공지 2026.5.28.과 관람요금 안내
수요일 무료는 원래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만 적용됐습니다. 정부가 '문화가 있는 날'을 매주 수요일로 넓힌 뒤 궁능유적본부가 5월 조선왕릉부터 차례로 대상을 늘렸고, 경복궁은 현장 혼잡과 안전을 이유로 확대 시기를 따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얼마나 아끼나
대인 한 명이 4대궁과 종묘를 따로 표를 사서 들어가면 9,000원(경복궁·창덕궁 각 3,000원, 창경궁·덕수궁·종묘 각 1,000원), 다섯 곳을 묶은 궁궐 통합관람권(후원 제외)은 6,000원입니다. 조선왕릉은 대부분 1,000원입니다. 그런데 만 24세 이하·만 65세 이상 내국인과 한복 착용자는 평소에도 무료라서, 이번 혜택을 실제로 체감하는 사람은 주로 만 25~64세 내국인과 만 19~64세 외국인입니다.
단풍은 어디가 좋을까
궁능유적본부는 2020~2023년 가을 보도자료에서 궁·능 단풍이 예년 10월 말에서 11월 초에 가장 짙다고 안내했습니다. 올해 궁·능 단풍 예보는 따로 나오지 않았지만, 예년대로라면 무료개방 기간이 절정과 겹칩니다. 아래 사진은 모두 과거 보도자료에 실린 것입니다.
창경궁 — 연못 춘당지 둘레가 대표 단풍길이고, 11월에도 밤 9시까지 열어 해 질 무렵 산책하기 좋습니다. 다만 11월 10일~15일에는 야간 특별 프로그램 '동궐동락'을 운영하느라 일반 관람이 오후 5시 30분에 끝납니다.

덕수궁 — 정문 대한문에서 중화문으로 가는 관람로에 은행잎이 깔리고, 궁 안 연못가 단풍도 볼만합니다. 덕수궁 역시 밤 9시까지 엽니다. 돈덕전은 전시 교체로 11월 1일까지 1·2층을 닫으니 기간 초반 방문이라면 참고하세요.


조선왕릉 — 서울 근교 왕릉은 대개 오전 9시에 열어 오후 5시 30분에 닫는데, 관람시간 안내에 따르면 고양 서오릉과 김포 장릉 등 일부는 이른 아침 조기관람 시간을 따로 둡니다. 숲길이 긴 서오릉·파주 삼릉·여주 영릉과 영릉·김포 장릉이 과거 단풍 보도자료에 자주 소개된 곳입니다.



여주 영릉과 영릉은 평소 입장료가 500원으로 왕릉 가운데 가장 싼 편인데, 기간 중에는 이곳도 무료입니다.

확인하고 가세요
무료개방 일정은 궁능유적본부 공지(2026.9.30.) 기준입니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공식 페이지가 열리면 혜택 목록이 덧붙을 수 있습니다. 조선왕릉 조기관람 시간과 개별 왕릉 운영은 능마다 다르니 궁능유적본부 관람시간 안내에서 해당 능을 확인하세요. 영월 장릉은 영월군이 따로 관리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 Q. 2026 가을 궁궐 무료개방 기간은 언제인가요?
- 2026년 10월 29일(목)부터 11월 15일(일)까지 18일간입니다.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 종묘, 조선왕릉이 모두 무료이고, 궁·능별 정기 휴관일에는 문을 닫습니다.
- Q. 궁궐 무료개방 때 휴관일은 언제인가요?
- 창덕궁·창경궁·덕수궁·조선왕릉은 월요일인 11월 2일과 9일, 경복궁과 종묘는 화요일인 11월 3일과 10일에 쉽니다. 그래서 각 궁·능은 18일 가운데 16일 동안 무료로 엽니다.
- Q. 무료개방 기간에 창덕궁 후원도 무료인가요?
- 아닙니다. 창덕궁 후원 특별관람은 무료 대상에서 빠져 대인 5,000원을 내야 하고, 관람일 6일 전부터 전날까지 온라인 선착순 예매하거나 당일 오전 9시부터 현장에서 표를 사야 합니다. 창덕궁 전각 구역은 무료입니다.
- Q. 경복궁도 매주 수요일 무료인가요?
- 아직 아닙니다. 매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무료는 조선왕릉·덕수궁·창덕궁·창경궁·종묘에만 적용되고 경복궁과 창덕궁 후원은 빠집니다. 10월 29일~11월 15일 무료개방 기간에는 경복궁도 무료입니다.
- Q. 무료개방 기간에 종묘는 해설사와 함께 들어가야 하나요?
- 아닙니다. 기간 중 종묘는 일반관람으로 전환돼 평소 시간제관람을 하는 월·목·금요일에도 관람시간 안에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습니다. 화요일(11월 3일·10일)은 휴관입니다.
편집자 코멘트 · 강신욱
단풍철 주말에 서울 궁궐이나 근교 왕릉을 돌아볼 계획인 분을 위해 궁능유적본부 공지 세 건과 관람요금·관람시간 안내를 맞춰 보고 궁·능별 휴관일을 표로 정리했습니다. 궁별 위치·교통·평소 요금은 궁능유적본부 방문 안내에서, 비슷한 시기 열리는 다른 기관 행사는 신청·예약 모아보기에서 확인하세요.
출처
- 원문
- 궁능유적본부 공지 — 「문화가 있는 날」 무료개방 단계적 확대 시행 안내 (2026.5.28.)
- 궁능유적본부 공지 — 창경궁 야간 일반관람 일시 중단 안내(11.10~11.15) (2026.9.2.)
- 덕수궁관리소 공지 — 돈덕전 관람중지 안내 (2026.10.12.)
- 궁능유적본부 관람시간 안내
- 궁능유적본부 관람요금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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