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국립공원공단

내장산 산문 준공 — 옛 매표소 자리에 선 새 관문, 통행료 없이 단풍길로

강신욱게시 2026년 10월 29일확인한 출처 10곳편집 원칙Read this in English

요약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가 2023년 문화재관람료 폐지 뒤 쓰이지 않던 매표시설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산문(山門)을 세워 2026년 10월 20일 준공식을 열었습니다. 산문은 누구나 돈을 내지 않고 지나며, 단풍 성수기인 10월 30일~11월 15일에는 내장호주차장~월령교 무료 셔틀과 차량 통제가 함께 운영됩니다.

본문

핵심 요약

  • 내장산국립공원 산문(山門)은 2026년 10월 20일 준공식을 열었습니다. 2023년 문화재관람료 폐지로 비어 있던 매표시설과 부대시설을 모두 철거하고 그 자리에 세운 관문입니다.
  • 산문을 지나는 데 돈은 들지 않습니다. 국립공원 입장료는 2007년 1월 1일에, 내장사를 비롯한 사찰 문화재관람료는 2023년 5월 4일에 없어졌고, 유료인 것은 주차장과 케이블카뿐입니다.
  • 단풍 성수기인 10월 30일(금)~11월 15일(일)에는 내장호주차장(구 4주차장)과 월령교 사이 2.1km를 무료 셔틀버스가 오갑니다. 주중 09:00~17:00, 주말 08:00~17:00이며 같은 구간은 2주차장이 차면 일반 차량이 통제됩니다.
  • 단풍 절정은 산림청 예측지도 기준 11월 4일(단풍나무류), 정읍시와 공원 측 전망은 11월 7~8일 전후입니다. 정읍시는 올가을 약 35만 명이 찾을 것으로 보고 10월 26일~11월 22일 특별 관리에 들어갑니다.

내장산 들머리에서 관람료를 받던 매표소가 사라지고, 그 자리에 '내장산 국립공원' 현판을 단 산문이 섰습니다.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는 2023년 국립공원 문화재관람료가 전면 폐지된 뒤 쓰임을 잃은 매표시설과 부대시설을 철거하고 관문 구실을 할 산문을 새로 지어 10월 20일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공단은 이 문이 내장산의 역사·문화와 자연으로 들어가는 관문이자 탐방객을 맞는 상징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열흘 뒤면 무료 셔틀이 다니기 시작하는 단풍 성수기라, 올해 내장산을 찾는 사람이 가장 먼저 마주칠 변화이기도 합니다.

'내장산 국립공원' 현판을 단 목조 산문 앞에 준공식 참석자들이 줄지어 선 모습
2026년 10월 20일 내장산국립공원 산문 준공식. 굵은 나무 기둥 위에 '내장산 국립공원' 현판이 걸려 있다 사진: 국립공원공단 · 공공누리 제1유형 · 원본

산문은 어디에 섰고, 무엇이 달라졌나

자리는 정읍 쪽 들머리, 예전에 내장사 문화재관람료를 받던 매표시설이 있던 곳입니다. 공단 보도자료가 밝힌 것은 매표시설과 부대시설을 '모두 철거'하고 산문을 '새롭게 조성'했다는 사실까지이고, 산문의 크기·사업비·공사 기간·설계자는 공개 자료에 나오지 않습니다. 준공식 사진으로 확인되는 모습은 굵은 나무 기둥과 보로 짠 문 위에 현판을 올린 형태입니다. 방문자 입장에서 달라진 점은 한 가지로 요약됩니다. 매표소 앞에서 멈출 일 없이 산문을 지나 바로 내장사·벽련암·우화정 쪽 탐방로로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아침 햇살을 받은 내장산 서래봉의 톱니 모양 바위 능선과 붉게 물든 숲
내장산 서래봉 바위 능선의 가을 아침 — 2025년 10월에 등록된 사진으로 올해 풍경이 아닙니다 사진: 국립공원공단 · 공공누리 제1유형

매표소는 왜 없어졌나 — 입장료와 관람료가 사라진 순서

내장산 들머리의 매표소는 두 단계를 거쳐 기능을 잃었습니다. 먼저 국립공원 입장료가 공단 연혁에 적힌 대로 2007년 1월 1일 폐지됐습니다. 그 뒤에도 공원 안 사찰이 받는 문화재관람료는 남아 있었는데, 문화재보호법령이 개정돼 국가지정문화재를 가진 민간 소유자가 관람료를 감면하면 국가·지자체가 그만큼을 지원할 수 있게 됐고, 문화재청(지금의 국가유산청)은 2023년 5월 1일 대한불교조계종과 협약을 맺어 5월 4일부터 전국 65개 사찰의 관람료를 받지 않게 했습니다. 공단 보도자료는 이 '2023년 국립공원 문화재관람료 전면 폐지' 뒤로 내장산의 매표시설이 방치돼 있었다고 설명합니다. 매표소가 비어 있던 3년 반 끝에 이번 산문이 들어선 셈입니다.

내장산 매표소에서 산문까지 (국립공원공단 연혁·보도자료, 2023년 5월 언론 보도)

2007년 1월 1일
국립공원 입장료 폐지 (국립공원공단 기관연혁)
2023년 5월 1일
문화재청–대한불교조계종 업무협약. 개정 문화재보호법령에 따라 관람료 감면분을 국가·지자체가 지원
2023년 5월 4일
전국 65개 사찰 문화재관람료 면제 시행 (지방 지정 문화재만 가진 5곳은 제외)
2023년 5월 이후
내장산 매표시설·부대시설이 쓰이지 않은 채 남음 (공단 보도자료)
2026년 10월 20일
매표시설 철거 자리에 산문 준공, 준공식 개최
맑은 날 내장사 대웅전의 단청 처마와 앞마당
내장사 대웅전 — 2026년 4월에 등록된 사진으로 단풍철 모습이 아닙니다 사진: 국립공원공단 · 공공누리 제1유형

준공식에는 누가 왔나

10월 20일 준공식에는 국립공원 관계자와 함께 내장사, 벽련암, 정읍시, 정읍경찰서, 정읍소방서, 정읍보건소 등 지역 관계기관에서 4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관람료를 받던 당사자인 사찰과 단풍철 혼잡을 함께 관리하는 정읍시·경찰·소방이 한자리에 모인 구성입니다. 공단은 참석자들이 산문 조성으로 내장산의 품격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오랜 기간 매표시설이 있던 자리에 새로운 산문이 세워져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이 산문이 내장산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휴식과 감동의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이정봉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 (국립공원공단 보도자료, 2026년 10월 20일) · 출처
연못 위 정자 우화정과 그 둘레를 두른 붉은 단풍나무
내장산 우화정과 단풍 — 2025년 10월 31일 촬영, 올해 풍경이 아닙니다 사진: 국립공원공단 · 공공누리 제1유형
드론으로 내려다본 우화정 연못과 주변 단풍 숲, 산 능선
하늘에서 본 우화정 일대 — 2024년 11월 11일 촬영 사진: 국립공원공단 · 공공누리 제1유형

올가을 산문을 지나 단풍길로 — 무료 셔틀과 차량 통제는 어떻게 되나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는 10월 28일 공지로 가을 성수기 무료 셔틀버스를 10월 30일(금)부터 11월 15일(일)까지 내장호주차장(구 4주차장)과 월령교 사이 2.1km 구간에서 운행한다고 알렸습니다. 주중은 09:00~17:00, 주말은 08:00~17:00입니다. 이에 앞서 10월 8일 공고(제2026-39호)로 자연공원법 제28조에 따른 차량 출입 통제도 정했는데, 이륜차와 자전거까지 포함되고 어기면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셔틀이 다니는 바깥 구간은 2주차장이 차는 순간부터 17시까지 막히고, 공원 안 연자교~탐방안내소 구간은 10월 24~25일, 10월 30일~11월 15일, 11월 21~22일 07:00~18:00에 통제됩니다. 업무 차량과 중증 장애인·지체장애인 탑승 차량 등 승인된 차량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2026년 내장산 단풍철 셔틀·차량 통제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공고 10월 8일·공지 10월 28일)

무료 셔틀버스
10.30.(금)~11.15.(일) · 내장호주차장(구 4주차장)~월령교 2.1km · 주중 09:00~17:00, 주말 08:00~17:00 · 요금 없음, 예약 없음
경외 통제 (내장호주차장~월령교)
10.30.~11.15. · 2주차장 만차 시 통제 시작~17:00 · 셔틀 외 일반 차량 진입 불가
경내 통제 (연자교~탐방안내소)
10.24.~25. / 10.30.~11.15. / 11.21.~22. · 07:00~18:00
출입 허용 차량
협의된 업무(공무) 차량, 중증(구 1~3급) 장애인·지체장애인 탑승 차량, 사무소 승인 차량
위반 시
자연공원법 제86조에 따라 50만 원 이하 과태료 · 기간은 성수기 여건에 따라 바뀔 수 있음
붉은 단풍나무가 늘어선 길가에서 탐방객들이 셔틀버스를 기다리는 모습
셔틀버스를 기다리며 보는 단풍길 — 2025년 11월 9일 촬영 사진: 국립공원공단 · 공공누리 제1유형

셔틀 바깥의 준비도 같이 움직입니다. 정읍시는 10월 15일 최종 점검회의에서 단풍철 방문객을 약 35만 명으로 보고 10월 26일부터 11월 22일까지 28일 동안 교통·주차 관리, 노점·호객 단속, 응급 이송 강화를 운영하고, 그중 10월 31일~11월 15일을 집중 관리 기간으로 잡았습니다. 관광 안내와 휠체어·유모차 대여를 맡는 임시 종합안내소도 두기로 했습니다. 공원사무소 쪽에서는 10월 11일 단풍 실시간 영상 서비스를 위한 CCTV 설치를 행정예고해, 성수기 중 실시간 영상이 제공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황빛으로 물들어 가는 단풍나무 사이 도로를 지나는 셔틀버스
단풍이 익어 가는 탐방로와 셔틀버스 — 2025년 11월 4일 촬영 사진: 국립공원공단 · 공공누리 제1유형
양쪽 단풍나무 가지가 맞닿아 터널을 이룬 경내 도로
경내 도로의 단풍 터널 — 2025년 11월 11일 촬영 사진: 국립공원공단 · 공공누리 제1유형

내장산 단풍은 언제가 절정인가

기준에 따라 날짜가 다릅니다. 산림청이 9월 22일 낸 단풍절정 예측지도는 내장산을 단풍나무류 11월 4일, 참나무류 10월 26일로 잡았습니다. 정읍시와 공원 측은 10월 29일께 단풍이 들기 시작해 11월 7~8일께 절정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붉은 단풍나무가 가장 많이 물든 때를 고른다면 11월 첫째 주 중반에서 둘째 주 주말 사이가 겹치는 구간이고, 그 주말은 셔틀 구간 통제와 정읍시 집중 관리 기간(10월 31일~11월 15일)과 정확히 포개집니다. 사람을 피하려면 주중, 그것도 통제가 시작되는 7시 전후에 도착하는 편이 낫습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계곡과 울긋불긋한 단풍 숲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계곡과 단풍 — 2025년 11월 1일 촬영 사진: 국립공원공단 · 공공누리 제1유형
단풍나무 아래 돌계단과 흙길이 이어지는 벽련암 오르는 길
벽련암 올라가는 길 — 2025년 11월 10일 촬영 사진: 국립공원공단 · 공공누리 제1유형
벽련암 마당에서 올려다본 서래봉의 바위 능선과 가을 숲
벽련암에서 바라본 서래봉 — 2025년 11월 5일 촬영 사진: 국립공원공단 · 공공누리 제1유형

공식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아 이 글에 적지 않은 것

산문의 규모·사업비·공사 기간·설계자는 공단 보도자료에 없습니다. 공원 안 금선교~탐방안내소 유료 셔틀의 올해 요금과 교통약자용 무료 셔틀 운행일은 10월 29일 기준 내장산사무소 공지에 올라 있지 않아 싣지 않았습니다. 셔틀·통제 기간은 성수기 여건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공고에 명시돼 있으니 출발 전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063-538-7875)나 공원별 알림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가기 전에 확인할 것

  • 차를 어디까지 가져갈 수 있나: 10월 30일~11월 15일에는 2주차장이 차는 순간부터 내장호주차장~월령교 구간이 막힙니다. 내장호주차장(구 4주차장)에 세우고 무료 셔틀로 월령교까지 2.1km를 이동하는 동선을 기본으로 잡으세요.
  • 돈이 드는 것: 산문 통과와 셔틀은 무료입니다. 주차장과 케이블카는 유료이며, 요금은 현장과 공원 누리집에서 확인하세요.
  • 시간: 주말 셔틀은 08:00에 시작하고 경내 통제는 07:00부터입니다. 절정 주말(11월 7~8일 전후)에는 그보다 일찍 도착할수록 대기가 짧습니다.
  • 날씨·통제 변경: 공고에 '성수기 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이 명시돼 있으니 당일 아침 공원별 알림을 보고 출발하세요.
단풍생태공원 산책로를 따라 늘어선 붉은 단풍나무와 걷는 사람들
내장산 단풍생태공원 산책로 — 2025년 11월 8일 촬영 사진: 국립공원공단 · 공공누리 제1유형

자주 묻는 질문

Q. 내장산 산문은 언제 준공됐나요?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가 2026년 10월 20일 준공식을 열었습니다. 2023년 문화재관람료 폐지 뒤 비어 있던 옛 매표시설과 부대시설을 철거한 자리에 세운 관문으로, 준공 뒤에는 상시 지나다닐 수 있습니다.
Q. 내장산 입장료나 문화재관람료가 있나요?
없습니다. 국립공원 입장료는 2007년 1월 1일에 폐지됐고, 내장사를 비롯한 전국 65개 사찰의 문화재관람료는 2023년 5월 4일부터 받지 않습니다. 산문을 지나는 데도 돈이 들지 않으며, 유료인 것은 주차장과 케이블카입니다.
Q. 2026년 내장산 무료 셔틀버스는 언제, 어디서 타나요?
2026년 10월 30일(금)부터 11월 15일(일)까지 내장호주차장(구 4주차장)과 월령교 사이 2.1km 구간을 오갑니다. 주중은 09:00~17:00, 주말은 08:00~17:00이고 요금과 예약은 없습니다. 같은 기간 2주차장이 차면 이 구간은 일반 차량이 들어갈 수 없습니다.
Q. 단풍철 내장산 차량 통제는 언제인가요?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공고(2026-39호)에 따라 공원 안 연자교~탐방안내소 구간은 10월 24~25일, 10월 30일~11월 15일, 11월 21~22일 07:00~18:00에 통제됩니다. 공원 밖 내장호주차장~월령교 구간은 10월 30일~11월 15일 2주차장이 찬 뒤부터 17:00까지 막히며, 위반하면 5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Q. 2026년 내장산 단풍 절정은 언제인가요?
산림청 단풍절정 예측지도는 내장산 단풍나무류 절정을 11월 4일(참나무류 10월 26일)로 예측했고, 정읍시와 공원 측은 10월 29일께 시작해 11월 7~8일께 절정으로 내다봤습니다. 11월 첫째 주 중반부터 둘째 주 주말 사이에 맞추되, 혼잡을 피하려면 주중 이른 아침이 낫습니다.

편집자 코멘트 · 강신욱

올가을 내장산 단풍을 보러 가는 분이 들머리에서 무엇을 만나고 어디까지 차로 갈 수 있는지 한 번에 확인하도록 공단 보도자료와 내장산사무소 공고 두 건을 함께 정리했습니다. 단풍 절정 예상일은 2026 단풍 절정 예상일에, 장성 쪽 백암 들머리 행사는 내장산 백암 가을행사에 있고, 국립공원 공통 탐방 규칙은 국립공원 안내, 근처 숙박은 전북 자연휴양림에서 찾아보세요.

출처

  1. 원문
  2.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공지 — 가을 성수기 무료 셔틀버스 운행 안내 (2026.10.28.)
  3.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공고 — 2026년 가을 성수기 차량 출입 통제 (2026.10.8.)
  4.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 단풍 실시간 영상 서비스용 CCTV 설치 행정예고 (2026.10.11.)
  5. 국립공원공단 기관연혁 — 2007.01.01. 국립공원 입장료 폐지
  6. 내장산국립공원 누리집 (사무소 연락처·공원별 알림)
  7. 매일신문 — 4일부터 전국 65개 사찰 문화재 관람료 면제 (2023.5.4.)
  8. 뉴스서울 — 문화재청, 4일부터 국립공원 사찰 등 문화재 관람료 무료 (2023.5.1.)
  9. 위키트리 — 정읍시, 내장산 손님맞이 점검 (2026.10.16.)
  10. 산림청 보도자료 — 2026년 단풍절정 예측지도 (2026.9.22.)

위 출처를 바탕으로 네군데이 직접 확인해 정리했습니다. 원문 문장을 옮기지 않으며, 수치와 일정은 둘 이상의 자료로 확인한 것만 적습니다. 잘못된 내용이 있다면 정정을 요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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