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박물관 계룡산 특별전 「한국의 영산, 계룡산」 — 2027년 3월 1일까지 무료
요약
국립공주박물관과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가 함께 만든 특별전 「한국의 영산, 계룡산」이 2026년 9월 22일부터 2027년 3월 1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열립니다. 관람은 무료이고 예약 없이 들어갈 수 있지만, 월요일(대체공휴일이면 화요일)은 박물관 전체가 쉽니다.
본문
핵심 요약
- 국립공주박물관 특별전 「한국의 영산, 계룡산」은 2026년 9월 22일(화)부터 2027년 3월 1일(월)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열립니다.
- 관람료는 무료이고 따로 예약하지 않아도 됩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입니다.
- 매주 월요일(대체공휴일이면 화요일)과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은 박물관이 문을 닫습니다.
- 국가 제사·불교·도참(정감록)·무속 신앙이 한 산에 겹쳐 온 과정을 옛 지도, 문헌, 사찰 성보, 학봉리 가마 분청사기로 보여 줍니다.
국립공주박물관이 개관 80주년을 맞아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와 공동으로 특별전 **「한국의 영산, 계룡산」**을 열었습니다. 박물관과 국립공원이 산 하나를 함께 전시 주제로 삼은 드문 기획으로, 지역에서 추진 중인 계룡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움직임과도 맞물려 있습니다. 전시는 2027년 3월 1일까지 이어지고 관람은 무료입니다.

계룡산은 왜 '영산'이라고 불렸을까
박물관은 이번 전시의 출발점을 '계룡산이 신성하다는 말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뜻하는가'라는 질문으로 설명합니다. 답은 한 갈래가 아닙니다. 나라가 제사를 올리던 산이었고, 큰 사찰이 자리 잡은 불교의 터전이었으며, 조선 후기에는 『정감록』 같은 예언서가 새 도읍지로 지목한 땅이었고, 민간에서는 산신과 무속 신앙의 성지였습니다. 전시는 이 네 겹의 신앙이 한 산 위에 어떻게 포개졌는지를 유물로 차례차례 보여 줍니다.
“하나의 산에 층층이 스며든 다양한 신앙들, 그 오랜 이야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전시는 어떻게 구성돼 있나
「한국의 영산, 계룡산」 전시 구성 (언론 보도 기준)
- 1부 영성의 산
- 국가 제사 공간, 불교 사찰, 도참·예언서, 무속 신앙으로 이어지는 계룡산의 신성성
- 2부 산과 사람
- 산성과 피난처로서의 계룡산, 문인의 기록, 학봉리 가마의 철화분청사기, '방호별감' 명문 기와편
- 3부 계룡산의 자연
- 천왕봉·관음봉·삼불봉 능선과 계룡산 생물을 담은 실감 영상
부 제목은 보도자료 기준
박물관 누리집의 전시 소개문에는 부별 제목이 따로 적혀 있지 않습니다. 위 표의 1~3부 제목은 개막 당일 여러 언론이 공통으로 전한 내용이므로, 현장 동선 안내와 표현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어떤 유물이 나오나
보도에 소개된 대표 출품작은 월인석보 판목, 김시습 초상, 연산현 지도 같은 옛 지도와 문헌, 사찰에서 온 성보, 그리고 계룡산 기슭 학봉리 가마에서 구운 철화분청사기입니다. 학봉리 가마는 흰 분장 위에 철 안료로 대담하게 그림을 그린 분청사기로 이름난 곳이라, 흔히 '계룡산 분청'이라는 별칭으로 불립니다. 아래 두 점은 같은 계열의 분청사기로, 이번 출품작이 아니라 다른 박물관 소장품입니다.


출품 수량은 공식 소개문에 없습니다
일부 언론은 계룡산 관련 유물 약 150건, 그중 보물 12점이 나온다고 전했지만, 박물관 전시 소개문에는 수량과 보물 목록이 실려 있지 않아 이 글에서는 수치를 확정해 적지 않았습니다. 현장 도록이나 전시 설명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옛 지도와 사진첩으로 보는 계룡산
계룡산은 조선 시대 군현 지도에도, 근대의 관광 안내 자료에도 자주 등장합니다. 옛 지도 속 산줄기와 물길, 근대 사진첩 속 갑사 관광 안내를 나란히 놓고 보면 '신앙의 산'이 '찾아가는 산'으로 바뀌어 온 흐름이 보입니다. 아래 자료도 전시 주제를 이해하기 위한 참고 이미지입니다.



산신도와 정감록, 무엇을 말해 주나
계룡산 신앙을 이해하는 두 열쇠는 산신과 예언입니다. 산신도는 호랑이를 거느린 노인의 모습으로 산의 주인을 그린 그림으로, 사찰의 산신각과 민간 굿당에 두루 걸렸습니다. 『정감록』은 왕조가 바뀌면 계룡산 아래 새 도읍이 선다는 예언을 담아, 조선 후기부터 근대까지 많은 사람이 신도안으로 모여들게 한 책입니다. 아래 두 점은 같은 주제를 보여 주는 다른 기관 소장품이며, 이번 전시에 실제로 걸린 작품이나 같은 판본이라는 확인은 없습니다.


관람 전에 알아둘 것
-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말·공휴일도 같습니다.
- 월요일이 대체공휴일이면 그날은 열고 다음 날 화요일에 쉽니다.
- 특별전과 상설전 모두 무료이며 개인 관람은 예약이 필요 없습니다.
- 박물관은 공주 송산리 고분군(무령왕릉과 왕릉원)과 가까워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Q. 국립공주박물관 계룡산 특별전은 언제까지 하나요?
- 「한국의 영산, 계룡산」은 2026년 9월 22일부터 2027년 3월 1일까지 국립공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립니다. 매주 월요일(대체공휴일이면 화요일)은 휴관입니다.
- Q. 계룡산 특별전 관람료가 있나요?
- 없습니다. 특별전 관람은 무료이며 개인 관람객은 예약 없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 Q. 계룡산 특별전에서는 어떤 유물을 볼 수 있나요?
- 월인석보 판목, 김시습 초상, 연산현 지도 같은 옛 지도와 문헌, 사찰 성보, 계룡산 학봉리 가마의 철화분청사기 등이 소개됐습니다. 전체 출품 수량은 박물관 공식 소개문에 적혀 있지 않습니다.
- Q. 국립공주박물관 관람시간과 휴관일은?
-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대체공휴일이면 화요일),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에 쉽니다.
- Q. 국립공주박물관 계룡산 전시는 누가 주최하나요?
- 국립공주박물관과 국립공원공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가 공동으로 기획했습니다. 박물관 개관 80주년과 계룡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계기로 마련됐습니다.
편집자 코멘트 · 강신욱
계룡산을 등산로가 아니라 '왜 신성한 산이 됐는가'로 보고 싶은 분께 맞는 전시입니다. 공주 원도심·송산리 고분군과 하루 코스로 묶기 좋고, 산 쪽 정보는 국립공원 관람 안내에, 다른 국립박물관 비교는 국립박물관 한눈에 보기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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