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오키프와 미국 모더니즘 —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11월 12일 개막, 3,000원
요약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이 시카고미술관과 함께 «조지아 오키프와 미국 모더니즘»을 2026년 11월 12일부터 2027년 3월 21일까지 엽니다. 스티글리츠 컬렉션을 중심으로 오키프·스티글리츠·하틀리 등 107점이 안내되어 있고, 관람료는 3,000원입니다. 과천관은 월요일에 쉬며, 연계 다큐멘터리는 11월 25일부터 무료로 상영합니다.
본문
핵심 요약
- «조지아 오키프와 미국 모더니즘»은 2026년 11월 12일부터 2027년 3월 21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1층 2전시실에서 열립니다.
- 관람료는 과천 전시관람권 3,000원이며, 만 24세 이하·만 65세 이상과 매월 마지막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 관람객은 무료입니다.
- 시카고미술관(Art Institute of Chicago)의 알프레드 스티글리츠 컬렉션을 중심으로 오키프·스티글리츠·하틀리 등 작품 107점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 과천관은 화~일 10:00~18:00에 열고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에 쉽니다.
- 연계 다큐멘터리 «조지아 오키프: 빛의 반짝임»은 2026년 11월 25일~2027년 2월 24일 과천 대강당에서 무료 상영되며(회차당 250명), 상영 시간은 아직 공지되지 않았습니다.
꽃과 소의 두개골로 잘 알려진 미국 화가 조지아 오키프의 작품이 과천에 옵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시카고미술관과 함께 꾸린 «조지아 오키프와 미국 모더니즘»을 2026년 11월 12일 과천관에서 개막해 2027년 3월 21일까지 엽니다. 오키프 한 사람의 회고전이라기보다, 사진가 알프레드 스티글리츠 곁에 모였던 화가·사진가들이 유럽과 다른 '미국다운' 현대미술을 어떻게 만들어 갔는지를 따라가는 전시입니다. 관람료는 3,000원입니다.

전시 상세 페이지에 적힌 작품 수는 107점입니다. 아직 개막 전이고 전시만 다룬 보도자료도 나오지 않은 상태라, 실제 구성과 작품 수는 개막 뒤 달라질 수 있습니다.
어떤 전시인가: 스티글리츠 곁의 '서클'
전시의 출발점은 20세기 초 뉴욕입니다. 스티글리츠는 화랑을 운영하며 젊은 미국 작가들을 소개했고, 그 주변에 모인 작가들은 흔히 '스티글리츠 서클'로 불립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이 전시를 한 명의 천재보다 그를 둘러싼 공동체에 주목하는 이야기로 소개합니다.
“변화는 한 명의 천재뿐 아니라 그와 뜻을 같이 하고 지지하는 공동체를 필요로 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이 밝힌 참여 작가는 장르별로 이렇게 나뉩니다.
- 회화: 조지아 오키프, 아서 도브, 마스든 하틀리, 찰스 데무스(미술관 표기 '찰스 디무스'), 존 마린 등
- 사진: 알프레드 스티글리츠, 폴 스트랜드, 에드워드 웨스턴 등

대표 출품작은 무엇인가
미술관이 전시 페이지에 먼저 공개한 작품은 다섯 점입니다. 오키프의 그림이 세 점으로 1920년 전후 추상에서 1930년대 뉴멕시코의 두개골, 1960년의 말년작까지 시기가 고르게 걸쳐 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이 공개한 대표 출품작 (모두 시카고미술관 소장)
- 작가
- 작품 (연도·재료)
- 조지아 오키프
- ‹파랑과 초록 음악›, 1919-21, 캔버스에 유채
- 조지아 오키프
- ‹옥양목 꽃이 있는 소의 두개골›, 1931, 캔버스에 유채
- 조지아 오키프
- ‹노랑과 분홍 III›, 1960, 캔버스에 유채
- 알프레드 스티글리츠
- ‹삼등칸›, 1907(1913년 이전 인화), 포토그라비어
- 마스든 하틀리
- ‹뉴잉글랜드의 끝 - 뉴멕시코의 시작›, 1918-19, 판지에 유채
오키프 그림 이미지가 없는 이유
오키프는 1986년에 세상을 떠나 작품 저작권이 아직 살아 있습니다. 그래서 이 글에는 오키프의 그림 대신 저작권이 풀린(CC0) 스티글리츠·하틀리 작품만 실었습니다. 오키프 대표작 이미지는 국립현대미술관 전시 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스티글리츠는 오키프를 어떻게 찍었나
스티글리츠는 오키프의 남편이자 작업을 가장 먼저 알아본 사람이었습니다. 미술관은 그를 오키프의 '삶과 예술의 동반자'로 소개하고, 전시 후반부에 작가의 초상사진도 건다고 밝혔습니다. 아래 두 장은 스티글리츠가 1918~1919년에 찍은 오키프 초상으로, 시카고미술관 소장품이지만 이번 전시에 나오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사진가들은 뉴욕을 어떻게 봤나
전시는 회화와 함께 폴 스트랜드, 에드워드 웨스턴 같은 모더니즘 사진가들의 작업도 다룹니다. 스티글리츠 역시 1900년대 초 눈 내린 거리, 철도 차량기지처럼 막 커지던 뉴욕의 모습을 여러 장 남겼습니다. 아래 두 장도 출품이 확인된 작품은 아닙니다.


마스든 하틀리는 누구인가
하틀리는 스티글리츠의 화랑에서 일찍 개인전을 연 화가로, 대표 출품작 ‹뉴잉글랜드의 끝 - 뉴멕시코의 시작›을 그렸습니다. 고향 메인의 산, 1910년대 유럽에서 접한 추상, 이후 뉴멕시코의 붉은 땅까지 화풍이 크게 바뀐 작가라 아래 세 점만 나란히 봐도 그 변화가 드러납니다. 세 점 모두 시카고미술관 소장품이며 출품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전시 후반부: 오키프와 뉴멕시코
전시의 마지막 구간은 오키프의 후반기, 곧 뉴멕시코 시절에 맞춰져 있습니다. 미술관 소개에 따르면 오키프는 1929년 처음 뉴멕시코를 찾은 뒤 20년 가까이 해마다 뉴욕과 그곳을 오갔고, 1949년부터는 아예 정착해 생을 마칠 때까지 살았습니다.
사막에서 주운 뼈와 그 일대의 풍경을 그린 대표작, 말년의 작품, 작가를 찍은 초상사진이 이 구간에 모입니다. 대표 출품작 가운데 ‹옥양목 꽃이 있는 소의 두개골›(1931)과 ‹노랑과 분홍 III›(1960)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다큐멘터리 상영은 언제, 예약해야 하나
전시와 함께 오키프의 삶을 다룬 장편 다큐멘터리 «조지아 오키프: 빛의 반짝임»(2024)을 무료로 상영합니다. 미술관 이벤트 페이지에는 예약 버튼이 달려 있지만, 회차별 상영 시간은 아직 비어 있습니다.
연계 다큐멘터리 상영 (국립현대미술관 이벤트 페이지 기준)
- 항목
- 내용
- 기간
- 2026년 11월 25일 ~ 2027년 2월 24일
- 장소
- 과천 대강당(지하 1층)
- 요금·정원
- 무료, 회차당 250명, 전시 관람객 누구나
- 작품
- 감독 폴 와그너, 1시간 58분, 내레이션 휴 댄시, 오키프 목소리 클레어 데인스
- 예약
- 이벤트 페이지의 예약하기 버튼 — 회차 시간은 추후 공지
부산에서도 볼 수 있나
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과천 전시가 끝난 뒤 ‹MMCA 지역동행› 명작순회전으로 부산현대미술관에서 2027년 4월부터 7월까지 연다고 안내했습니다. 부산현대미술관은 이번 전시의 공동 주최 기관이기도 합니다. 다만 부산 전시의 정확한 날짜, 관람료, 출품 규모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과천과 부산 비교
- 항목
- 과천 / 부산
- 기간
- 과천 2026.11.12 ~ 2027.3.21 · 부산 2027년 4월 ~ 7월 (세부 날짜 미발표)
- 장소
- 과천 1층 2전시실 · 부산 부산현대미술관
- 관람료
- 과천 3,000원 · 부산 미발표
- 작품 수
- 과천 107점(전시 페이지 기준) · 부산 미발표
가기 전에 확인할 것
-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화~일 10:00~18:00에 열려 있습니다.
- 만 24세 이하, 만 65세 이상, 대학생(학부생) 등은 신분증을 보여 주면 무료입니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누구나 무료입니다.
- 과천관은 4호선 대공원역에서 셔틀버스를 타거나 서울대공원 안을 지나 20분쯤 걸어가야 합니다. 주말에는 대중교통을 권합니다.
- 전시 제목은 연초 발표 때 «조지아 오키프와 미국 모던아트»였다가 지금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예전 제목으로 검색해도 같은 전시입니다.
종료일 표기가 두 가지입니다
전시 상세 페이지와 미술관 전시 목록은 종료일을 2027년 3월 21일로 적고 있지만, 다큐멘터리 이벤트 페이지의 '관련 전시' 칸에는 3월 31일로 나옵니다. 이 글은 전시 상세 페이지를 따랐습니다. 3월 중순 이후에 갈 계획이라면 방문 전에 미술관에 다시 확인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 Q. 조지아 오키프 전시 기간은 언제인가요?
-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1층 2전시실에서 2026년 11월 12일부터 2027년 3월 21일까지 열립니다. 과천 전시가 끝나면 2027년 4~7월 부산현대미술관으로 순회할 예정입니다.
- Q. 국립현대미술관 오키프 전시 관람료는 얼마인가요?
- 과천 전시관람권 3,000원입니다. 만 24세 이하·만 65세 이상 등은 증빙을 보여 주면 무료이고,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누구나 무료입니다. 연계 다큐멘터리 상영도 무료입니다.
- Q. 오키프 전시에는 어떤 작품이 나오나요?
- 시카고미술관 알프레드 스티글리츠 컬렉션을 중심으로 107점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오키프의 ‹파랑과 초록 음악›, ‹옥양목 꽃이 있는 소의 두개골›, ‹노랑과 분홍 III›와 스티글리츠의 ‹삼등칸›, 마스든 하틀리의 ‹뉴잉글랜드의 끝 - 뉴멕시코의 시작›이 공개됐습니다.
- Q. 오키프 다큐멘터리 상영은 예약해야 하나요?
- 국립현대미술관 이벤트 페이지에 예약 버튼이 있습니다. 2026년 11월 25일부터 2027년 2월 24일까지 과천 대강당에서 회차당 250명씩 무료로 상영하며, 회차 시간은 아직 공지되지 않았습니다.
- Q. 오키프 전시를 부산에서도 볼 수 있나요?
- 네. 국립현대미술관은 ‹MMCA 지역동행› 명작순회전으로 2027년 4~7월 부산현대미술관에서 연다고 안내했습니다. 정확한 날짜와 관람료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편집자 코멘트 · 강신욱
오키프를 꽃 그림으로만 알던 사람, 사진과 회화가 함께 걸린 전시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권할 만합니다. 과천관 관람시간·가는 길은 국립현대미술관 방문 안내에, 다른 국립 미술관 전시는 국립 미술관 모아보기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출처
위 출처를 바탕으로 네군데이 직접 확인해 정리했습니다. 원문 문장을 옮기지 않으며, 수치와 일정은 둘 이상의 자료로 확인한 것만 적습니다. 잘못된 내용이 있다면 정정을 요청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