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국립공원 「주왕산 안내기」(1939) 번역 전시 — 10월 1일부터 연말까지 무료
요약
1939년 일본어로 만들어진 옛 안내 책자 「주왕산 안내기」의 우리말 번역문과 사본이 2026년 10월 1일부터 주왕산국립공원 상의 탐방안내소에 걸립니다. 관람은 무료이고 10:00~17:00, 월요일은 쉽니다. 국립공원공단은 '연말까지'라고만 밝혔으니 12월 방문이라면 전화로 한 번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본문
핵심 요약
- 2026년 10월 1일(목)부터 연말까지 주왕산국립공원 상의 탐방안내소(경북 청송군 주왕산면 공원길 146)에서 열리는 무료 전시입니다.
- 전시물은 1939년 '주왕산고적보전회'가 일본어로 만든 안내 책자 「주왕산 안내기」의 우리말 번역문과 사본 액자입니다. 원본은 국립중앙박물관에 있고 실물은 나오지 않습니다.
- 탐방안내소는 10:00~17:00 운영, 매주 월요일 휴관(월요일이 공휴일이면 다음 평일 휴관)이며 예약은 필요 없습니다.
- 종료일은 공단이 '연말까지'로만 밝혔고 한 지역 언론은 12월 31일로 썼습니다. 12월 방문은 054-873-0231로 확인하세요.
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가 2026년 10월 1일부터 상의 탐방안내소에서 「주왕산 안내기」를 선보입니다. 1939년에 나온 이 안내 책자는 주왕산을 설명한 글과 그림, 지도, 그리고 주왕의 전설을 적은 주왕사적(周王事蹟)까지 담은 기록물인데, 원본이 일본어라 그동안 일반 탐방객이 읽을 방법이 없었습니다. 사무소가 직접 번역하고 사본을 액자로 만들어 걸었으니, 단풍이 절정으로 향하는 10월에 87년 전 탐방객의 눈으로 주왕산을 한 번 더 보는 셈입니다.

어디서, 언제 볼 수 있나
전시장은 주왕산 상의지구 입구의 상의 탐방안내소입니다. 2022년에 새 건물로 문을 연 곳으로, 청송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라는 점을 앞세워 '주왕산 세계지질공원 탐방안내소'라고도 부릅니다. 주왕계곡 탐방로가 이 건물 앞에서 시작되므로 산행 전후에 들르기 쉽습니다. 별도 예약이나 입장권은 없고, 탐방안내소 운영시간인 10시부터 17시 사이에 들어가면 됩니다. 매주 월요일은 문을 닫고, 월요일이 공휴일이면 그다음 평일에 쉽니다.

상의 탐방안내소에서 전시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것 (국립공원공단 탐방안내소 안내 기준)
- 상시 전시해설
- 탐방안내소 안에서 약 30분
- 야외해설 '주왕전설을 품은 바위이야기'
- 탐방안내소~주왕계곡 탐방로, 약 120분
- 편의 서비스
- 탐방로·주변 관광 리플릿, 국립공원 스탬프 여권 인증, 유모차·휠체어 대여, 휴대폰 충전
- 대중교통
- 동서울터미널 → 청송터미널 → 주왕산터미널, 도보 3분 (서울 기준 약 4시간 50분)
「주왕산 안내기」는 어떤 기록물인가
국립공원공단이 밝힌 내용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제작 시기는 1939년, 만든 주체는 '주왕산고적보전회'라는 단체이고, 본문은 일본어입니다. 안에는 주왕산을 소개하는 글과 그림, 지도, 그리고 주왕 전설의 내력을 적은 주왕사적이 실려 있습니다. 원본은 지금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는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가 옮긴 번역문과 사본을 액자로 걸었습니다. 지역 언론은 이 자료의 한자 제목을 '周王山案內記'로 소개했습니다.
- 제작: 1939년, 주왕산고적보전회
- 언어: 일본어 (전시장에는 우리말 번역문을 함께 배치)
- 구성: 주왕산 설명 글, 그림, 지도, 주왕사적(周王事蹟)
- 원본 소장: 국립중앙박물관 — 전시장에는 사본만 나옴
“가을 단풍철 성수기를 맞아 기획한 이번 전시는 주왕산을 찾았던 옛사람들의 발자취를 느껴보는 기회가 될 것이며, 지금의 주왕산과 비교해 보는 재미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옛 안내기 속 장면은 지금 어떻게 보이나
보도자료에 붙은 사진 세 장에는 기암을 그린 표지, 용추폭포를 그린 삽화, 그리고 기암과 대전사를 설명한 대목이 보입니다. 즉 1939년 책자가 주왕산의 얼굴로 고른 장면은 오늘 탐방객이 가장 먼저 만나는 장면과 같습니다. 대전사 마당에서 올려다보는 기암, 주왕계곡을 따라 걷다 만나는 용추폭포는 지금도 그대로 있으니, 전시장에서 그림을 본 뒤 계곡을 걸으며 같은 자리를 찾아보는 것이 이 전시를 즐기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보도자료에 실린 사진으로 보면 기암·대전사 대목의 번역문에는 옛 길이 단위를 오늘날 단위로 바꾼 각주가 달려 있습니다. 사진 한 장으로 확인한 내용이라 수치는 적지 않지만, 87년 전 사람들이 산의 높이와 거리를 어떻게 셌는지 읽는 재미가 있는 부분이니 전시장에서 각주까지 챙겨 보세요.


단풍철에 맞춘 전시, 어떻게 둘러보면 좋을까
사무소는 이 전시를 가을 성수기에 맞춰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순서는 간단합니다. 상의 탐방안내소에서 번역문을 먼저 읽고(길지 않습니다), 대전사를 지나 주왕계곡 탐방로로 들어가 기암·용추폭포·용연폭포를 차례로 지나면 안내기에 그려진 장면을 거의 다 눈으로 확인하게 됩니다. 아래 사진은 국립공원공단이 공개한 주왕산의 가을입니다.






종료일 표기가 출처마다 다릅니다
국립공원공단 보도자료(2026.9.28.)는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라고만 적었고, 경북일보(2026.9.29.)는 12월 31일까지로 보도했습니다. 이 글은 12월 31일을 종료일로 두되, 탐방안내소 사정에 따라 앞당겨지거나 연장될 수 있으니 12월 방문 전에는 054-873-0231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또 블로그 등에는 보도자료 게시일이 9월 29일로 적힌 경우가 있으나 공단 누리집의 등록일은 9월 28일입니다.
관람 전 알아둘 점
- 원본 실물은 없습니다. 1939년 원본은 국립중앙박물관에 있고, 전시장에는 우리말 번역문과 사본 액자가 걸립니다.
- 규모가 큰 기획전이 아니라 탐방안내소 안의 액자 전시이므로, 산행 일정에 20~30분만 더하면 충분합니다.
- 월요일은 휴관이고 월요일이 공휴일이면 그다음 평일에 쉽니다. 10월 초 연휴 뒤 첫 평일은 미리 확인하세요.
- 주왕산국립공원 입장은 무료이며, 상의지구 주차장은 유료입니다. 단풍철 주말은 주차 대기가 길어질 수 있습니다.
- 문의는 상의 탐방안내소 054-873-0231,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대표번호는 054-870-5300입니다.
요약하면, 이번 전시는 주왕산에 새로 생긴 볼거리라기보다 이미 걷던 길에 87년의 시간을 한 겹 얹어 주는 장치입니다. 표지의 기암 소묘를 보고 나와 실제 기암을 올려다보는 것, 그것만으로도 들를 이유는 충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 Q. 주왕산 안내기 전시는 언제까지 하나요?
- 2026년 10월 1일에 시작해 연말까지 이어집니다. 국립공원공단은 '연말까지'라고만 밝혔고 경북일보는 12월 31일로 보도했으므로, 12월 방문이라면 상의 탐방안내소(054-873-0231)에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Q. 주왕산 안내기 전시 관람료와 관람 시간은요?
- 무료입니다. 상의 탐방안내소 운영시간인 10:00~17:00에 볼 수 있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합니다. 월요일이 공휴일이면 그다음 평일에 쉽니다. 예약은 필요 없습니다.
- Q. 전시 장소인 상의 탐방안내소는 어디에 있나요?
- 경북 청송군 주왕산면 공원길 146, 주왕산국립공원 상의지구 입구에 있습니다. 대중교통은 동서울터미널에서 청송터미널을 거쳐 주왕산터미널까지 간 뒤 도보 3분이며, 서울에서 약 4시간 50분 걸립니다.
- Q. 1939년 원본을 직접 볼 수 있나요?
- 아닙니다. 일본어 원본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고, 전시장에는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가 만든 우리말 번역문과 사본 액자만 걸립니다.
- Q. 「주왕산 안내기」는 누가 만든 자료인가요?
- 1939년 '주왕산고적보전회'가 만든 안내 책자로, 주왕산을 설명하는 글과 그림, 지도, 주왕 전설을 적은 주왕사적(周王事蹟)이 실려 있다고 국립공원공단이 밝혔습니다.
편집자 코멘트 · 강신욱
단풍철 주왕산에 가는 사람이 탐방안내소에 10분만 더 머물면 87년 전 탐방객이 본 주왕산을 읽고 나올 수 있습니다. 원본 실물이 아니라 번역문·사본 전시라는 점을 알고 가면 실망이 없습니다. 국립공원 24곳의 요금·예약 체계는 국립공원공단 방문 가이드에, 청송 주변 숙박은 경북 자연휴양림 찾기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출처
- 원문
- 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 안내 (운영시간·휴관일·교통편)
- 경북일보 「87년 전 주왕산은 어땠을까…옛 안내기 첫 공개」(2026.9.29.)
- 매일신문 「87년 전 주왕산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주왕산 안내기' 공개」(2026.9.29.)
위 출처를 바탕으로 네군데이 직접 확인해 정리했습니다. 원문 문장을 옮기지 않으며, 수치와 일정은 둘 이상의 자료로 확인한 것만 적습니다. 잘못된 내용이 있다면 정정을 요청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