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박물관 마한 특별전 「마한, 낯선 것을 만나다」 — 10월 30일 개막, 31일 왕관 문화제
요약
국립나주박물관이 영산강 뱃길로 들어온 수입 문물과 마한의 성장을 다룬 특별전 「마한, 낯선 것을 만나다」를 2026년 10월 30일부터 2027년 2월 21일까지 연다. 관람료는 아직 공식 안내가 없어 방문 전 문의가 필요하고, 개막 다음 날인 10월 31일에는 박물관 잔디광장에서 마한 왕관 기념 문화제가 열린다.
본문
핵심 요약
- 국립나주박물관 특별전 「마한, 낯선 것을 만나다: 영산강 유역 마한의 성장과 수입 문물」은 2026년 10월 30일(금)부터 2027년 2월 21일(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열립니다.
- 관람시간은 09:00~18:00이고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추석 당일은 휴관합니다.
- 특별전 관람료는 공식 안내에 나와 있지 않습니다. 박물관은 '상설전시는 무료, 일부 특별전은 유료'로 안내하므로 방문 전 학예연구실(061-330-7830)에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개막 다음 날인 10월 31일(토) 10:00~16:00에는 박물관 야외 잔디광장에서 「2026 마한 왕관 기념 문화제」가 열려, 하루에 전시와 지역 축제를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전남 나주 반남면의 국립나주박물관이 10월 30일 특별전 「마한, 낯선 것을 만나다」를 연다. 영산강 뱃길로 들어온 바깥 세계의 물건이 마한 마을을 어떻게 키웠는지, 곧 '수입 문물'을 축으로 영산강 유역 마한을 다시 읽는 전시로, 2027년 2월 21일까지 넉 달 가까이 이어진다. 박물관 자체가 반남 고분군 한가운데 서 있어, 전시를 본 뒤 유물이 나온 무덤들을 걸어서 둘러볼 수 있다는 점이 이 전시만의 장점이다.

전시는 무엇을 다루나
박물관 전시 소개의 줄기는 '길'이다. 영산강은 서남해로 흘러나가고, 그 바닷길은 중국에서 한반도를 거쳐 일본으로 이어지는 교역로와 맞닿아 있었다. 영산강 유역의 마한 사람들은 이 길로 들어온 낯선 물건과 기술을 받아들여 자기 방식으로 소화했고, 그 결과가 다른 지역과 구별되는 독특한 문화였다는 것이 전시의 문제의식이다. 바다를 통한 교류로 마한이 무엇을 얻고 무엇을 만들어 냈는지를 보여 주겠다는 것이다.
“낯섦은 익숙함으로, 익숙함은 특별함으로, 특별함은 새로운 힘이 되었습니다.”
출품 유물의 목록과 점수는 10월 26일 현재 박물관 누리집과 국립중앙박물관 소속박물관 전시 안내 어디에도 공개되지 않았다. 개막 후 보도자료가 나오면 이 글에 반영할 예정이다.
관람 시간·요금·문의는
특별전과 마한 왕관 기념 문화제 한눈에 보기 (2026년 10월 26일 확인)
- 특별전 기간
- 30.(금) ~ 2027. 2. 21.(일), 09:00~18:00 · 월요일 휴관
- 특별전 장소
- 국립나주박물관 기획전시실(실내)
- 특별전 요금
- 공식 안내 없음 — 학예연구실 061-330-7830 문의
- 문화제 일시
- 31.(토) 하루, 10:00~16:00
- 문화제 장소
- 국립나주박물관 야외 잔디광장
- 문화제 주최
- 마한왕관기념문화행사추진위원회 주최·주관, 나주시 후원
- 문화제 참가비
- 보도에 언급 없음
박물관 상설전시실은 무료다. 아이와 함께라면 어린이박물관(10:00~12:00, 13:00~17:30 두 차례 운영, 각 30분 전 입장 마감)과 실감콘텐츠체험관(10:00~18:00)도 같은 건물 단지 안에 있다.
'마한 왕관'은 어떤 유물인가
문화제 이름에 붙은 '마한 왕관'은 국보 나주 신촌리 금동관을 가리킨다. 박물관이 자리한 반남면 신촌리의 9호분에서 나온 관으로, 영산강 유역 마한을 대표하는 유물로 꼽힌다.

관은 바깥 관과 그 안에 끼우는 안쪽 관, 두 겹으로 되어 있다. 신라 금관의 세움장식이 '山'자를 겹쳐 놓은 모양이라면, 신촌리 금동관의 바깥 관 장식은 가지를 친 풀꽃처럼 생겨 한눈에 구별된다.


금동관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본관 5860)이며, e뮤지엄 소장품 정보에는 국립나주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전시 중인 것으로 나와 있다. 이번 특별전에 나오는지는 공개되지 않았으니, 금동관을 보러 간다면 상설전시실 전시 여부를 미리 물어보는 편이 좋다.
반남 고분의 독널은 왜 중요할까
영산강 유역 마한 무덤의 상징은 큰 독 두 개를 맞대어 시신을 넣은 **독널(옹관)**이다. 반남 고분군은 일제강점기에 처음 발굴됐고, 그때 찍은 유리건판 사진이 국립중앙박물관에 남아 있다. 전시를 보기 전에 아래 사진들을 훑어 두면, 기획전시실에서 만나는 유물이 어떤 무덤에서 어떻게 나왔는지 그림이 잡힌다.





유리구슬 사진은 전시 주제인 '바다 건너 온 물건'을 떠올리게 하지만, 이 구슬들이 실제 수입품인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분위기를 짐작하는 자료로만 보면 된다.

마지막 사진은 독널이 얼마나 큰지 실감하게 해 주는 컬러 사진이다. 다만 출토지가 기록되지 않은 기증품이어서 나주에서 나왔다고 말할 수 없다.
10월 31일 마한 왕관 기념 문화제에서는 무엇을 하나
전남일보와 한방통신사 보도에 따르면 문화제는 오전 10시 반남마한유적보존회의 '마한왕국 54국 깃발 퍼레이드'로 문을 연다. 사물놀이와 기념식에 이어 11시 30분에는 마한의 제천 의식을 재현한 소도제가 열리고, 오후에는 12인조 밴드와 국악가요, 남사당패 줄타기, 초청 가수 공연(15시)을 거쳐 16시 반남강강술래보존회의 강강술래로 마무리된다.
- 마한 왕관 만들기
- 페이스페인팅·인두화
- 가훈 써 주기
- 마한 연 만들기·날리기
- 민속놀이
하루에 둘 다 보려면 오전에 퍼레이드와 소도제를 보고, 점심 뒤 특별전과 상설전시실로 들어가는 순서가 무난하다.
확인이 필요한 것
특별전 관람료와 출품 유물, 문화제 참가비는 10월 26일까지 공식 안내가 없다. 문화제 시간표는 주최 측 공지가 아니라 두 언론 보도를 기준으로 정리했고, 야외 행사라 날씨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 Q. 국립나주박물관 마한 특별전 기간은 언제인가요?
- 특별전 「마한, 낯선 것을 만나다」는 2026년 10월 30일(금)부터 2027년 2월 21일(일)까지 국립나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립니다. 월요일과 1월 1일, 설·추석 당일은 휴관합니다.
- Q. 마한 특별전 관람료는 얼마인가요?
- 2026년 10월 26일 현재 특별전 관람료는 공식 안내가 없습니다. 국립나주박물관 상설전시는 무료이고 일부 특별전만 유료이므로, 방문 전 학예연구실(061-330-7830)에 확인하세요.
- Q. 마한 왕관 기념 문화제는 언제 어디서 열리나요?
- 2026년 10월 31일(토) 10:00~16:00 국립나주박물관 야외 잔디광장에서 열립니다. 마한왕관기념문화행사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나주시가 후원합니다.
- Q. 마한 왕관은 어떤 유물인가요?
- 나주 반남면 신촌리 9호분에서 나온 국보 나주 신촌리 금동관입니다. 바깥 관과 안쪽 관 두 겹으로 되어 있고, 바깥 관의 세움장식이 풀꽃 모양인 것이 특징입니다.
- Q. 국립나주박물관 관람시간은?
- 전시실은 09:00~18:00에 열고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은 휴관합니다. 어린이박물관은 10:00~12:00, 13:00~17:30 두 차례 운영합니다.
편집자 코멘트 · 강신욱
남도 여행 중 고대사 전시를 찾는 사람, 아이와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는 광주·전남 가족에게 맞춘 정리다. 다른 국립박물관과 시간·요금을 비교하려면 박물관 모아보기를 함께 보면 된다.
출처
- 원문
- 국립중앙박물관 소속 국립박물관 전시 안내
- 국립나주박물관 누리집 (관람시간)
- Naju National Museum — Museum Guide (관람료 안내)
- 전남일보 — 2026 마한왕관기념 문화제 개최(2026.10.26)
- 한방통신사 — 국립나주박물관, 31일 '2026 마한 왕관 기념 문화제' 개최(202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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