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실록박물관 가을 테마전 '그날, 화성의 군례' — 12월 13일까지 무료
요약
평창 오대산의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이 2026년 10월 8일부터 12월 13일까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가을 테마전 「그날, 화성의 군례: 빛으로 되살아난 왕의 군대」를 엽니다. 정조의 1795년 화성 행차를 기록한 의궤 두 권과 군사 사열을 재현한 실감영상을 무료로, 예약 없이 볼 수 있습니다. 월요일은 쉬고 11월부터는 오후 5시에 문을 닫습니다.
본문
핵심 요약
-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평창 오대산) 2026년 추계 테마전 「그날, 화성의 군례: 빛으로 되살아난 왕의 군대」는 10월 8일(목)부터 12월 13일(일)까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 관람료는 무료이고 예약이 필요 없다. 10월까지는 09:30~17:30, 11월부터는 09:30~17:00에 운영하며 입장은 종료 30분 전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 전시는 정조의 1795년 화성 행차를 적은 『원행을묘정리의궤』, 수원화성 축조를 적은 『화성성역의궤』, 그리고 군사 사열을 영상으로 재현한 「실감의궤 군례: 군사시열」로 짜여 있다.
- 같은 부제를 단 봄 테마전(4월 14일~5월 24일)이 먼저 있었고, 이번 전시는 그 가을 편이다. 개막에 맞춰 열린 부대행사 「가을愛 실록」(10월 9~10일)과 오대산문화축전(10월 8~10일)은 끝났다.
강원 평창 월정사 가는 길에 있는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이 가을 테마전을 열었습니다. 주제는 1795년 정조가 화성에서 펼친 군사 의례, 곧 **군례(軍禮)**입니다. 의궤 두 권으로 그날의 행차와 성곽을 읽고, 국가유산진흥원이 만든 실감영상으로 사열 장면을 큰 화면에서 보는 구성입니다. 국가유산청은 단풍철에 오대산을 찾는 사람들이 기록유산을 함께 보도록 하려고 봄·가을 두 번 여는 테마전의 가을 편을 오대산문화축전 개막일에 맞춰 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시는 12월 13일까지, 무료입니다.

군례는 무엇이고, 왜 화성인가
조선은 나라의 큰 의식을 다섯 갈래, 오례(五禮)로 나누었습니다. 그 가운데 군례는 진법 훈련, 군사 사열, 활쏘기처럼 군대를 움직이는 의례입니다. 군사들이 질서 있게 움직이는 장면 자체가 '이 군대를 거느리는 이는 왕'이라는 메시지였습니다. 화성(華城)은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무덤을 수원으로 옮기면서 쌓은 성입니다. 1795년 정조는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맞아 7박 8일 일정으로 화성에 다녀왔고, 이때 서장대에서 군사 훈련을 지켜보고 득중정에서 활을 쏘았습니다. 이번 전시가 되살리려는 '그날'이 바로 이 행차입니다.

의궤 두 권은 무엇이 다른가
전시의 뼈대는 의궤 두 권입니다. 하나는 행차 자체를, 다른 하나는 행차의 무대가 된 성을 기록했습니다. 둘을 나란히 보면 '무엇을 했는지'와 '어디서 했는지'가 맞물립니다.
전시에 나온 의궤 두 권 비교 (국가유산청 보도자료 기준)
- 『원행을묘정리의궤』
- 1795년 정조와 혜경궁 홍씨의 화성 행차 기록. 행차 절차, 서장대(西將臺) 군사 훈련, 득중정(得中亭) 활쏘기 장면이 담겨 있다.
- 『화성성역의궤』
- 1793년부터 1797년까지 수원화성을 쌓은 과정의 기록. 군례가 열린 성이 어떻게 지어졌는지를 보여 준다.
- 『뎡니의궤』
- 화성 축조와 행차를 한글로 적은 의궤. 실감영상의 밑그림이 된 「동장대시열도」와 「연거도」가 여기에 실려 있다.
출품본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보도자료와 박물관 누리집 어디에도 이번에 나온 의궤가 어느 소장처의 어떤 판본인지, 모두 몇 점이 전시되는지는 적혀 있지 않습니다. 원본인지 영인본인지도 공개 자료로는 알 수 없어 적지 않았습니다.

실감영상 「군사시열」에서는 무엇을 보나
책 속 그림으로만 남은 사열 장면을 국가유산진흥원이 영상으로 옮겼습니다. 바탕은 한글 의궤 『뎡니의궤』에 실린 「동장대시열도」와 「연거도」입니다. 박물관이 봄 전시 때 올린 설명에 따르면 영상은 낮에 동장대 들판에서 벌어지는 사열과 활쏘기로 시작해, 밤에 서장대 위로 횃불이 켜지고 땅에 묻어 둔 매화포가 터지는 장면으로 이어집니다. 의궤에 적힌 복식과 진형의 이동, 군사 신호를 그대로 따라 만들었다는 것이 제작 쪽의 설명입니다.
“영상은 『뎡니의궤』의 「동장대시열도」와 「연거도」를 바탕으로 어가행렬과 군사 훈련 과정을 재현한 것으로, 의궤 속 복식과 의례 절차, 진형의 이동, 군사 신호를 생생하게 전한다.”
상영 시간과 회차는 보도자료에 없습니다. 영상 앞에서 시간을 넉넉히 잡고 싶다면 방문 전에 박물관(033-330-7900)에 물어보는 편이 확실합니다.

봄에 본 사람에게도 새로울까
박물관 누리집의 특별전시 목록에는 2026년 춘계 테마전 「화성, 그날의 군례: 빛으로 되살아난 왕의 군대」(4월 14일~5월 24일)가 지난 전시로 올라 있습니다. 부제가 같고, 「실감의궤 군례: 군사시열」도 그때 이미 상영됐습니다. 봄 전시 소개에는 《화성능행도병풍》도 함께 언급됩니다. 이번 가을 전시 보도자료는 의궤 두 권과 영상만 꼽고 있어, 봄과 무엇이 달라졌는지는 공식 자료로 확인되지 않습니다. 봄에 다녀온 분이라면 같은 구성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오대산 단풍 일정의 곁다리로 보는 것이 무난합니다.
박물관 누리집에는 아직 가을 전시가 없습니다
10월 13일 기준 박물관 특별전시 페이지에는 가을 테마전 항목이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이 글의 기간·장소·운영 시간은 국가유산청 보도자료(10월 8일)와 박물관 관람 안내 페이지를 함께 확인한 것입니다.
관람 시간과 가는 길은 어떻게 되나
- 운영 시간: 3~10월 09:30~17:30, 11~2월 09:30~17:00. 입장은 종료 30분 전까지라 11월부터는 16:30이 마지막 입장입니다.
- 휴관: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 시설 정비 때 임시 휴관할 수 있습니다.
- 요금·예약: 무료이고 예약이 없습니다. 만 6세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들어가야 하고, 반려동물은 들어갈 수 없습니다.
- 촬영: 개인 촬영은 되지만 플래시, 삼각대, 셀카봉은 전시실에서 쓸 수 없습니다. 음식물도 반입 금지입니다.
- KTX: 서울역에서 진부(오대산)역까지 간 뒤 버스나 택시로 갈아탑니다.
- 시외버스: 동서울터미널에서 진부터미널까지 약 2시간 14분(30~40분 간격), 서울남부터미널에서는 하루 3회. 진부터미널에서 월정사·상원사행 225·226·227번 버스로 약 20분, 오대산 먹거리마을에서 내립니다. 택시는 15분 안팎입니다.
- 자가용: 영동고속도로 진부TG에서 박물관까지 15분. 서울에서는 약 3시간을 잡습니다.

개막 주간 부대행사는 끝났다
개막에 맞춰 10월 9~10일 이틀간 열린 「가을愛(애) 실록」은 야외도서관과 밴드 공연, 테마전 인증샷 음료 행사로 꾸려졌고 지금은 끝났습니다. 월정사 일원의 오대산문화축전(10월 8~10일)도 마찬가지입니다. 남은 것은 전시 자체와, 보도자료가 '평소 토요일에만 운영한다'고 적은 어린이 가족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토요일 프로그램의 시간과 신청 방법은 보도자료에 없으니 박물관 누리집 공지나 전화로 확인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 Q. 실록박물관 그날 화성의 군례 전시는 언제까지 하나요?
- 2026년 10월 8일(목)부터 12월 13일(일)까지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립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 Q. 실록박물관 가을 테마전 입장료나 예약이 필요한가요?
- 아니요. 관람료는 무료이고 예약 없이 운영 시간 안에 가면 됩니다. 만 6세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합니다.
- Q.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관람 시간은 몇 시까지인가요?
- 3~10월은 09:30~17:30, 11~2월은 09:30~17:00입니다. 입장 마감은 종료 30분 전이므로 11월 이후에는 16:30까지 들어가야 합니다.
- Q.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은 어떻게 가나요?
- 주소는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176, 월정사 입구 쪽입니다. KTX 진부(오대산)역이나 진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월정사행 225·226·227번 버스로 약 20분, 택시로 15분 안팎입니다. 자가용은 영동고속도로 진부TG에서 15분입니다.
- Q. 그날 화성의 군례 전시에서는 무엇을 볼 수 있나요?
- 정조의 1795년 화성 행차를 기록한 『원행을묘정리의궤』, 수원화성 축조 과정을 적은 『화성성역의궤』, 그리고 『뎡니의궤』의 그림을 바탕으로 군사 사열을 재현한 실감영상 「실감의궤 군례: 군사시열」입니다.
편집자 코멘트 · 강신욱
가을 오대산·월정사 나들이에 실내 일정을 하나 넣고 싶은 분, 수원화성과 정조 이야기를 좋아하는 분께 맞는 정리입니다. 박물관은 국립고궁박물관의 분관이고, 오대산국립공원 안에 있으니 국립공원 방문 가이드와 함께 보세요. 다른 국립박물관 전시는 박물관 비교에 모아 두었습니다.
출처
- 원문
-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 관람 안내 (요금·시간·휴관일)
-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 찾아오시는 길
-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 2026 춘계 테마전 「화성, 그날의 군례」 안내
- 아시아경제 — 수원화성 군사 훈련, 오대산서 영상으로 되살아난다 (2026-10-08)
- 수원문화재단 — 화성원행도로 보는 1795년 그때 그 순간
위 출처를 바탕으로 네군데이 직접 확인해 정리했습니다. 원문 문장을 옮기지 않으며, 수치와 일정은 둘 이상의 자료로 확인한 것만 적습니다. 잘못된 내용이 있다면 정정을 요청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