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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 『10대들의 하루와 공간』 — 문구점·오락실 기록, 무료 PDF

강신욱게시 2026년 10월 26일확인한 출처 4곳편집 원칙

요약

국립민속박물관이 1970~90년대 10대가 드나들던 집·놀이터·학교·학원과 문구점·오락실·음반점·서점을 기록한 조사보고서 『10대들의 하루와 공간』 2권을 펴냈습니다. 비매품이라 서점에서는 살 수 없고, 박물관 누리집 '발간자료 검색'에서 원문 PDF를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본문

핵심 요약

  • 국립민속박물관이 1970~90년대 10대의 생활 공간 8곳을 기록한 조사보고서 『10대들의 하루와 공간』 2권을 2026년 9월에 펴냈고, 10월 13일 보도자료로 알렸습니다.
  • 1권 '공부와 놀이'(376쪽)는 집·놀이터·학교·학원을, 2권 '취향과 소비'(344쪽)는 문구점·오락실·음반점·서점을 다룹니다.
  • 판매하지 않는 비매품이며, 박물관 누리집 '발간자료 검색'의 권별 상세 페이지에서 원문 PDF를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 박물관 근현대 생활문화 조사에서 10대를 독립된 주제로 삼은 첫 보고서입니다.

문방구 앞에서 뽑기를 하고, 오락실에서 동전을 아끼고, 음반점에서 새 테이프를 고르던 시절이 국립민속박물관의 조사보고서로 정리됐습니다. 『10대들의 하루와 공간』(전 2권)은 그 시절 10대가 하루를 보내던 공간 가운데 지금은 줄어들었거나 쓰임이 달라진 여덟 곳을 골라, 당시 10대였던 사람들의 기억과 구술, 남아 있는 생활자료로 되짚은 기록입니다. 서점에서는 살 수 없고, 박물관 누리집에서 PDF로 누구나 읽을 수 있습니다.

만화 캐릭터가 인쇄된 1980~90년대 어린이 책가방
책가방(민속 102292). 가방에 인쇄된 캐릭터 그림은 별도 권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사진: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 e뮤지엄 · 공공누리 제1유형

어떤 보고서이고, 왜 '10대'일까

박물관은 몇 해째 근현대 생활문화를 조사해 왔지만, 그동안 10대는 가족이나 학교 이야기 속 조연으로만 등장했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10대를 스스로 취향을 만들고 돈을 쓰는 생활문화의 주체로 놓고 본 첫 성과라는 점을 박물관이 직접 강조합니다. 그래서 목차도 사람이 아니라 공간 순서로 짜였습니다. 아침에 나서는 집, 오후의 학교와 학원, 그 사이에 들르던 문구점과 오락실, 주말의 음반점과 서점입니다.

『10대들의 하루와 공간』 1권과 2권

1권 '공부와 놀이'
집·놀이터·학교·학원 — 10대의 하루는 어디서 흘러갔나 · 376쪽
2권 '취향과 소비'
문구점·오락실·음반점·서점 — 무엇을 사고 무엇을 즐겼나 · 344쪽
판형·발행
두 권 모두 19×26cm, 2026년 9월 발행, 비매품

1권 '공부와 놀이'에는 무엇이 실렸나

1권은 10대가 하루 중 가장 오래 머무는 네 곳을 차례로 따라갑니다. 장마다 필자가 다르고, 시기와 방법도 조금씩 다릅니다. 방의 변화는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넓게 보고, 학교는 1970~90년대 중·고등학생의 구술로, 학원은 한 사람의 생애사로 접근합니다.

1권 장별 구성(보도자료 붙임 기준)

집(조수현·서종원)
아이가 자기 방을 갖게 된 배경과 1970~2000년대 방의 모습 변화
놀이터(서종원)
골목·공터에서 시설 놀이터로 바뀐 과정, 서울을 중심으로 본 놀이터의 의미와 최근의 감소
학교(국성하)
1970~90년대 학생들의 기억과 구술로 다시 그린 학교의 하루
학원(이규호)
1970년대 공부방에서 출발해 20여 년 학원을 운영한 원장의 생애사

보도자료에 실린 사진에는 물체 주머니, 글라이더, 콩주머니가 '그 시절의 필수품'으로 등장합니다. 아래 콩주머니는 박물관이 e뮤지엄에 공개한 같은 종류의 소장품으로, 운동회 박 터뜨리기에 쓰던 물건입니다.

호돌이 그림과 '이겨라' 글씨가 들어간 운동회용 콩주머니
콩주머니(민속 102088). 보도자료가 '그 시절 필수 아이템'으로 소개한 물건 가운데 하나입니다 사진: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 e뮤지엄 · 공공누리 제1유형

2권 '취향과 소비'는 어디를 다루나

2권의 질문은 단순합니다. 용돈을 받은 10대는 어디에서 무엇을 샀고, 그 선택이 어떻게 취향이 됐을까. 네 공간 모두 지금은 수가 크게 줄었거나 다른 모습으로 남아 있는 곳입니다.

문구점은 왜 '핫플레이스'였나

유은정의 「문구점 전성시대」는 문구점이 가장 붐비던 1980년대를 배경으로, 가게를 운영한 상인과 손님이던 10대의 기억, 그리고 팔리지 않은 채 먼지를 쓰고 남은 물건들을 함께 살핍니다. 준비물을 사는 곳이면서 군것질과 장난감, 딱지와 뽑기가 한데 모인 곳이었다는 점이 문구점을 학교 앞 사랑방으로 만들었습니다.

화랑고무 크레파스 상자와 색색의 크레파스
크레파스(민속 102438). 상자의 캐릭터 그림은 별도 권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사진: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 e뮤지엄 · 공공누리 제1유형
1983년 프로야구 해태 타이거즈 선수 사진이 인쇄된 딱지
1983년 프로야구 딱지(민속 101220) 사진: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 e뮤지엄 · 공공누리 제1유형

오락실에서 집 안 게임기로, 무엇이 바뀌었나

박수환의 「20세기 대한민국 전자오락게임의 생활문화와 공간들」은 1970년대 이후 전자오락실이 생기고 게임이 퍼지는 과정, 그리고 1980년대부터 개인용 컴퓨터와 가정용 게임기가 들어오면서 오락실 문화가 달라진 흐름을 함께 다룹니다. 놀이의 무대가 동네 가게에서 거실로 옮겨 간 이야기입니다.

가위바위보로 메달을 주고받는 세로형 전자 오락기
가위바위보 메달 게임기(민속 48131) 사진: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 e뮤지엄 · 공공누리 제1유형
본체와 컨트롤러, 카트리지로 구성된 닌텐도 NES 가정용 게임기 세트
닌텐도 NES 가정용 게임기 세트(민속 96298) 사진: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 e뮤지엄 · 공공누리 제1유형

음반점과 서점은 어떤 곳이었나

조일동의 「음반점의 추억」은 음반점을 음악 정보를 주고받던 사회적 공간으로 봅니다. LP에서 카세트테이프, CD로 매체가 바뀌는 과정과, 디지털 시대에 오히려 다시 찾는 사람이 늘어난 음반점의 풍경까지 이어집니다. 강성호의 「근현대 서점의 형성과 생활문화」는 학교 앞과 학원가 서점을 중심으로, 참고서를 사러 갔다가 잡지와 소설을 구경하던 10대의 생활을 기록했습니다.

소니 CF550B 카세트 플레이어 겸 라디오
소니 카세트 플레이어 CF550B(민속 96121) 사진: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 e뮤지엄 · 공공누리 제1유형
1998년 출시된 소니 WM-EX9 휴대용 카세트 플레이어(워크맨)
소니 워크맨 WM-EX9, 1998년(민속 82137) 사진: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 e뮤지엄 · 공공누리 제1유형

원문 PDF는 어디서 받나

국립민속박물관 누리집의 학술·정보 메뉴에서 '발간자료 검색'으로 들어가 '10대들의 하루와 공간'을 검색하면 두 권이 따로 나옵니다. 권별 상세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또는 '미리보기'를 누르면 됩니다. 두 권 모두 수백 쪽 분량이라 휴대전화로 받을 때는 Wi-Fi 환경이 편합니다. 아래 '바로 가기' 링크는 두 권의 상세 페이지로 바로 연결됩니다.

보고서 속 사진을 옮겨 쓰려면

보고서에 실린 사진과 일러스트는 저작권자와 박물관의 동의를 받아야 쓸 수 있다고 판권면에 적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읽는 것은 자유지만, 페이지를 캡처해 블로그나 SNS에 올리는 것은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 글의 사진은 모두 e뮤지엄에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공개된 박물관 소장품이며, 일부 물건에 찍힌 캐릭터나 상표는 따로 권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KOVIT MC60 공테이프 카세트
KOVIT 카세트테이프 MC60(민속 92922) 사진: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 e뮤지엄 · 공공누리 제1유형

보고서는 추억을 모은 화보집보다 연구 기록에 가깝지만, 장마다 실제 경험담과 사진이 풍부해 읽기 어렵지 않습니다. 부모 세대에게는 잊고 있던 동네 풍경을, 지금의 10대에게는 낯선 옛 일상을 보여 주는 자료라서 가족이 함께 펼쳐 보기에도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10대들의 하루와 공간 보고서는 어디서 받을 수 있나요?
국립민속박물관 누리집 '발간자료 검색'에서 제목을 검색하면 1권과 2권 상세 페이지가 나오고, 각 페이지에서 원문 PDF를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Q. 10대들의 하루와 공간 책을 서점에서 살 수 있나요?
살 수 없습니다. 국립민속박물관이 발간한 비매품 조사보고서라 판매하지 않고, 누리집에서 PDF로만 공개합니다.
Q. 10대들의 하루와 공간은 몇 권이고 무엇을 다루나요?
전 2권입니다. 1권 '공부와 놀이'(376쪽)는 집·놀이터·학교·학원, 2권 '취향과 소비'(344쪽)는 문구점·오락실·음반점·서점을 다룹니다.
Q. 어느 시대 10대 이야기인가요?
주로 1970~90년대 10대의 기억과 구술을 바탕으로 합니다. 집(방)의 변화는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시기별로 살펴봅니다.
Q. 보고서 속 사진을 블로그에 써도 되나요?
보고서의 사진과 일러스트는 저작권자와 국립민속박물관의 동의가 있어야 쓸 수 있습니다.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공개된 e뮤지엄 소장품 이미지는 출처를 밝히면 쓸 수 있습니다.

편집자 코멘트 · 강신욱

문방구와 오락실을 기억하는 부모 세대, 근현대 생활사를 찾는 학생과 연구자에게 권합니다. 박물관 관람 정보는 국립민속박물관 방문 안내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출처

  1. 원문
  2. 보도자료 원문 PDF(붙임 수록 내용 요약 포함)
  3. 발간자료 — 10대들의 하루와 공간1 공부와 놀이
  4. 발간자료 — 10대들의 하루와 공간2 취향과 소비

위 출처를 바탕으로 네군데이 직접 확인해 정리했습니다. 원문 문장을 옮기지 않으며, 수치와 일정은 둘 이상의 자료로 확인한 것만 적습니다. 잘못된 내용이 있다면 정정을 요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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