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궁능유적본부

창경궁 QR 스마트폰 해설 시작 — 앱 없이 무료, 4개 언어·수어

강신욱게시 2026년 11월 1일확인한 출처 4곳편집 원칙Read this in English

요약

2026년 10월 29일부터 창경궁 안내판 QR코드를 찍으면 배우 김영민·김현주 목소리의 해설을 스마트폰으로 무료로 들을 수 있습니다. 앱 설치 없이 웹에서 재생되고 영어·중국어·일본어·수어 해설도 있으며, 11월 15일까지는 궁 입장료도 무료입니다(월요일 휴궁).

본문

핵심 요약

  • 2026년 10월 29일(목)부터 창경궁 정문 홍화문 입구와 주요 관람 지점 안내판의 QR코드를 찍으면 스마트폰으로 궁궐 해설을 들을 수 있다.
  • 앱을 깔거나 기기를 빌릴 필요 없이 신한은행 사회공헌 누리집 '아름다운은행' 웹 페이지에서 바로 재생되며, 해설 이용료는 없다.
  • 한국어 해설은 배우 김영민·김현주와 전문 성우가 읽고, 영어·중국어·일본어 해설과 수어 해설 영상도 함께 제공된다.
  • 11월 15일(일)까지는 궁능 가을 무료개방 기간이라 창경궁 입장료(평소 대인 1,000원)도 없다. 월요일은 휴궁이고, 11월 10~15일에는 17:30에 문을 닫는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가 국가유산지킴이 기업인 신한은행과 함께 스마트폰 해설 서비스를 열었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해설사를 기다리지 않아도, 궁 안을 걷다가 안내판 앞에서 QR코드를 찍으면 그 전각의 이야기를 내 휴대전화로 들을 수 있습니다. 신한은행이 2020년 숭례문부터 덕수궁·창덕궁·종묘 등에서 이어 온 오디오 가이드 사업의 창경궁 편입니다.

단풍 든 나무들이 연못 수면에 비친 창경궁 춘당지의 가을
가을의 춘당지(해설 9-2번 지점). 국가유산포털 자료사진으로 촬영 연도가 표기돼 있지 않다. 사진: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 공공누리 제1유형

어떻게 듣나 — 앱 없이 QR 한 번

  1. 홍화문 입구나 전각 앞 안내판에 붙은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비춥니다.
  2. 신한은행 '아름다운은행'의 창경궁 오디오 가이드 웹 페이지가 열립니다. 로그인이나 결제 단계는 없습니다.
  3. 화면 위쪽 언어 탭에서 한국어·English·中文·日本語·수어 해설 영상 중 하나를 고르고 듣고 싶은 트랙을 재생합니다.

해설 페이지에는 트랙을 차례로 재생하는 '전체 이어듣기'와 궁궐 지도 보기 기능이 있습니다. 주변 관람객을 위해 이어폰을 쓰라고 권하고 있으니, 무선 이어폰 하나를 챙겨 가면 편합니다. 해설은 관람 시간 안에서, 관람이 허용된 동선을 따라 원하는 곳에서 들으면 됩니다.

조명이 켜진 밤의 창경궁 정문 홍화문
정문 홍화문. 첫 QR 안내판이 있는 해설 2번 지점이다(국가유산포털 자료사진). 사진: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 공공누리 제1유형

누가 읽어 주고, 어떤 언어가 있나

한국어 해설에는 배우 김영민·김현주와 전문 성우가 목소리로 참여했습니다. 전각의 역사와 쓰임을 설명하는 기본 해설 사이사이에, 그 공간에서 있었던 일을 극처럼 각색한 대목이 들어가 있습니다. 해설 페이지 표기로는 김영민이 1~5번과 10번, 김현주가 6~7번 트랙을 맡았습니다.

“전문 성우와 배우 김영민·김현주가 목소리로 참여해 해설에 생동감을 더했다.”

국가유산청 보도자료 (2026.10.29.) · 출처

외국어 해설은 영어·중국어·일본어 세 가지이며 각 언어 전문 성우가 녹음했습니다. 청각장애인 관람객을 위한 수어 해설 영상도 같은 페이지에서 볼 수 있어, 외국인 친구나 가족과 함께 가도 각자 자기 언어로 들을 수 있습니다.

명정문 기둥 사이로 보이는 눈 덮인 마당과 명정전
명정문 너머의 명정전(해설 3번). 겨울에 찍은 자료사진이라 11월 풍경과는 다르다. 사진: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 공공누리 제1유형

해설 코스는 어떻게 짜여 있나

해설 페이지는 정문에서 시작해 외전, 내전, 후원 순으로 걷도록 다섯 묶음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순서대로 따라가면 그대로 한 바퀴 관람 동선이 됩니다.

창경궁 스마트폰 해설 트랙 구성 (해설 페이지 기준)

구간
트랙
① 효의 궁궐에 들어서다
인트로 · 2. 홍화문과 옥천교
② 왕의 걸음을 따라 — 외전
명정전 · 4. 문정전 · 5. 숭문당과 함인정
③ 왕실 가족의 삶 — 내전
경춘전과 환경전 · 7. 통명전과 양화당 · 8. 영춘헌과 집복헌
④ 궁궐 정원, 변화의 시간 — 후원
9-1. 성종대왕 태실 · 9-2. 춘당지와 관덕정 · 9-3. 대온실
⑤ 다시 만날 공간의 이야기
미복원 권역

지점 수 표기가 다르다

해설 페이지의 트랙은 9번이 세 개로 나뉘어 모두 12개인데, 신한은행 발표와 이를 전한 기사들은 '주요 전각과 관람 지점 13곳'이라고 적었습니다. 안내판 개수와 트랙 수를 다르게 센 것으로 보이며, 듣는 데는 차이가 없습니다.

왼편에 벚꽃이 핀 문정전과 앞마당
문정전(해설 4번). 봄에 찍은 자료사진이다. 사진: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 공공누리 제1유형
단풍 든 숲을 배경으로 선 사방이 트인 정자 함인정
함인정(해설 5번, 국가유산포털 자료사진). 사진: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 공공누리 제1유형

내전 구간은 왕실 가족이 생활하던 전각들 — 경춘전·환경전, 통명전·양화당, 영춘헌·집복헌 — 을 차례로 지나며, 각 전각에서 태어나고 머문 인물들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창경궁은 평소 밤 9시까지 열려 있어, 해 질 무렵 들어가 조명이 켜진 전각 앞에서 해설을 듣는 것도 가능합니다.

조명이 켜진 밤의 환경전과 경춘전 지붕선
환경전과 경춘전의 야경(해설 6번, 국가유산포털 자료사진). 사진: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 공공누리 제1유형
해 질 녘 하늘 아래 불이 들어온 통명전과 양화당
통명전과 양화당(해설 7번, 국가유산포털 자료사진). 사진: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 공공누리 제1유형
단풍 든 나무를 뒤로 한 영춘헌과 집복헌의 처마
영춘헌과 집복헌(해설 8번, 국가유산포털 자료사진). 사진: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 공공누리 제1유형

후원으로 올라가면 성종의 태를 묻은 태실과 비석, 단풍 명소인 춘당지, 그리고 1909년에 지은 우리나라 첫 서양식 온실인 대온실이 이어집니다. 대온실은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금 낮과 밤 모두 둘러볼 수 있는 구역에 들어 있습니다.

하얀 철골과 유리로 된 대온실과 그 앞의 서양식 정원
대온실과 앞 정원(해설 9-3번). 촬영 연도 미표기 자료사진이다. 사진: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 공공누리 제1유형

스마트폰 해설과 해설사 정규해설, 무엇이 다른가

창경궁에는 정해진 시간에 해설사와 함께 도는 정규해설도 있습니다. 질문을 하며 한 시간 안팎 따라 걷고 싶다면 정규해설이, 일정에 맞춰 시간을 기다리기 어렵거나 한 전각에 오래 머물고 싶다면 스마트폰 해설이 맞습니다. 정규해설 회차와 언어별 시간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 관람안내에서 방문일 기준으로 확인하세요.

두 해설 방식 비교

시간
스마트폰: 관람 시간 안이면 언제든 / 정규해설: 정해진 회차
시작 지점
스마트폰: 원하는 안내판 앞 / 정규해설: 정해진 집결 장소
언어
스마트폰: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수어 영상 / 정규해설: 회차별로 정해진 언어
준비물
스마트폰: 스마트폰, 이어폰 권장 / 정규해설: 없음

11월에 가기 전 알아 둘 것

  • 입장료: 10월 29일(목)부터 11월 15일(일)까지는 4대궁·종묘·조선왕릉 가을 무료개방 기간이라 창경궁도 무료입니다. 그 뒤에는 대인 1,000원이고, 매주 수요일은 무료입니다.
  • 휴궁일: 매주 월요일입니다. 11월에는 2·9·16·23·30일에 문을 닫습니다.
  • 관람 시간: 평소 09:00~21:00(입장 마감 20:00)이지만, 11월 10일(화)~15일(일)은 야간 특별 프로그램 「동궐동락」 때문에 야간 일반관람이 쉬어 16:30 입장 마감, 17:30 종료입니다.
  • 문의: 창경궁관리소 02-2172-0106
단풍 든 나무 사이로 난 창경궁 산책로
창경궁 산책로의 단풍. 국가유산청 2022년 10월 보도자료에 실린 자료사진이다. 사진: 국가유산청 제공 · 공공누리 제1유형

국가유산청은 지난해까지 궁궐 단풍 안내에서 춘당지 주변을 창경궁의 단풍 명소로 꼽아 왔습니다. 올해 궁궐 단풍 절정에 대한 별도 발표는 없으니, 11월 초 방문이라면 창경궁 공식 SNS의 현장 사진을 먼저 보고 날짜를 고르는 편이 안전합니다.

단풍 든 나무와 물가 산책로가 이어진 춘당지의 가을
춘당지 물가 산책로(2023년 11월 촬영). 사진: 한국관광공사 (촬영 최린) · 공공누리 제1유형
하늘에서 내려다본 밤의 창경궁, 조명 켜진 전각들 너머 서울 도심 불빛
창경궁 야간 항공 전경(국가유산포털 자료사진). 사진: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 공공누리 제1유형

자주 묻는 질문

Q. 창경궁 스마트폰 해설은 앱을 설치해야 하나요?
아닙니다. 안내판의 QR코드를 찍으면 신한은행 사회공헌 누리집 '아름다운은행' 웹 페이지가 열려 바로 들을 수 있습니다. 기기 대여도 필요 없습니다.
Q. 창경궁 오디오 가이드는 무료인가요?
무료입니다. 신한은행이 사회공헌 사업으로 운영하며, 이용 과정에 로그인이나 결제 단계가 없습니다. 궁 입장료는 별도이며 11월 15일까지는 무료개방 기간입니다.
Q. 창경궁 해설은 영어나 중국어로도 들을 수 있나요?
네. 영어·중국어·일본어 해설과 수어 해설 영상이 있고, 해설 페이지 위쪽 언어 탭에서 고를 수 있습니다.
Q. 창경궁 입장료는 지금 얼마인가요?
2026년 10월 29일부터 11월 15일까지는 궁능 가을 무료개방이라 무료입니다(월요일 휴궁). 평소에는 대인(만 25~64세) 1,000원이고 매주 수요일은 무료입니다.
Q. 창경궁은 저녁에도 해설을 들을 수 있나요?
평소 21:00까지(입장 마감 20:00) 열려 있어 관람 시간 안이면 들을 수 있습니다. 단, 2026년 11월 10~15일은 17:30에 관람이 끝납니다.

편집자 코멘트 · 강신욱

해설사 회차를 기다리기 어려운 분, 외국인 가족·친구와 함께 궁에 가는 분께 유용합니다. 무료개방 기간의 궁·능별 휴관일은 4대궁·종묘·조선왕릉 가을 무료개방에, 궁궐별 관람 시간과 요금은 궁능유적본부 관람 안내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출처

  1. 원문
  2. 폴리뉴스 — 신한은행, 창경궁 무료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 시작(2026.10.29.)
  3. 궁능유적본부 공지 — 궁·능 가을 무료개방(10.29.~11.15.)
  4. 신한은행 사회공헌 누리집 '아름다운은행'

위 출처를 바탕으로 네군데이 직접 확인해 정리했습니다. 원문 문장을 옮기지 않으며, 수치와 일정은 둘 이상의 자료로 확인한 것만 적습니다. 잘못된 내용이 있다면 정정을 요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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